위메이드가 진한 밀리터리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신작 모바일게임 ‘전쟁의 시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디브로스에서 개발한 ‘전쟁의 시대’는 20세기 초부터 근 미래까지 시대를 배경으로 육, 해, 공 3군의 다양한 전쟁 유닛들이 펼치는 대 전투를 그린 모바일 밀리터리 소셜게임이다.
특히 PvP, 턴제 전투 방식, 다양한 상위 유닛 수집 등 전쟁 게임의 특성을 살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시켰으며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한 캠페인 모드 서바이벌 모드 월드워 등 각종 전투 모드도 갖췄다. 밀리터리류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전쟁 유닛으로 캐주얼한 밀리터리게임을 구현한 점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밀리터리 게임들은 남성들만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존 밀리터리 게임들을 보면 그래픽이나 캐릭터 등에서 남성의 취향에 맞게 기획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쟁의 시대’는 게임 내 각종 유닛이나 그래픽, 맵 등을 보면 밝고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밀리터리 게임 장르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을 보여준다.
또 육/해/공 3군에 걸친 유닛을 비롯해 과거에서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전쟁 관련 유닛들이 등장한다. 3군 별 특징을 고려한 전략적인 전투 및 각종 유닛을 수집, 건설하는 하는 재미가 뛰어나며 전술 카드 등의 사용으로 전투 역동감 및 전략성을 한층 강화 했다.
이와 더불어 다른 이용자 간 침략으로 인한 전투 이외에도 다양한 전투 모드를 통해 지루할 틈이 없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런칭 시에는 퀘스트 방식의 ‘캠페인 모드’를 먼저 공개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스코어 경쟁 반복 전투 ‘서바이벌 모드’, 무작위 PVP ’월드워’ 등 다채로운 전투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이용자 간 협동 및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쟁의 시대’는 전쟁 게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소셜 활동도 지원한다.
각종 전쟁 유닛들의 생산을 보다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친구 도움 받기 기능 등 기본적인 소셜 기능을 포함해 전투에 필요한 전투 에너지 요청 및 지원, 또는 자원과 골드 획득을 위해 다른 이용자의 제국에 랜덤으로 침략이 가능한 전투 소셜 기능까지 풍부하게 제공한다.
또 기지 방어를 위해 필요한 전쟁 유닛들을 친구들에게 요청 하기는 물론 내가 가지고 있는 유닛들을 파병할 수 있는 등 유닛 관련 소셜 기능도 포함돼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달 중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스토어를 통해 ‘전쟁의 시대’를 출시할 계획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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