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단순한 미니게임은 가라! 해적왕 곰피스
기존의 미니게임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갖춘 특별한 미니게임이 출시되었다. 바로 <해적왕 곰피스 for kakao>이다.
기존의 미니게임들은 비슷한 방식의 게임들의 모음과 연관성 없는 단순한 즐기기 게임이었다면, 해적왕 곰피스는 스토리를 갖춘 구성있는 미니게임이다.
앙꼬없는 찐빵인 미니게임에서, 앙꼬가 채워진 미니게임인 느낌이랄까?! 그럼 지금부터 귀여운 곰들과 함께 보물지도를 찾아 모험을 떠나보자.
◆ 오감만족 골라하는 재미가 있다!
해적왕 곰피스는 총 4가지의 미니게임을 지원한다. 필자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각 게임별로 개성과 특성을 살린 각기 다른 매력과 재미가 있다는 점이었다.
음식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듯이, 게임을 즐기는 재미도 다양해야 재미가 배가 되는법! 곰피스에는 쏘곰(쏜다), 달곰(달린다), 치곰(친다), 먹곰(먹는다) 총 4가지의 게임모드가 등장한다.
게임의 이름만 보아도 어떤 류의 게임인지 짐작이 될만큼 개성넘치는 미니게임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플레이 방식 또한 각 게임별로 완전 달라, 튜토리얼을 정독하지 않는다면 대략낭패 빠른 패배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게임을 접하면서 아쉬운점이 될수도 있고 장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은, 다른 미니게임들처럼 게임에 락인이 걸려있지 않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처음 게임을 접속하더라도 4가지의 게임을 모두 바로 즐겨볼 수 있다. 아쉬운 시점으로 바라보자면 공든탑을 한계단 한계단 쌓듯이 게임을 플레이하여 락인을 푸는 성취욕의 재미가 사라진 것이고, 장점으로 보자면 유저들에게 밀땅(?!)하지 않고 아낌없이 즐길거리를 빠르게 느낄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되겠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올누드 사진보다는 실오라기 한장 걸친 사진이 더 므흣하다고 느끼는 편이므로 조금 아쉽게 느꼈던 점이다.
필자는 어떤 게임을 하더라도 사람마다 자신이 잘할수 있고 적성에 맞는 분야가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곰피스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각 미니게임별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다.
쏘곰 같은 경우에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빠르게 판단하여 슬라이드를 연결하는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되고, 달곰 같은 경우에는 런닝형 게임으로 좌우로 뛰어다니며 별을 습득하는 형식의 게임이다.
이처럼 각 미니게임별로 게임 플레이 방식이 전혀 달라, 필자같은 경우는 달곰과 같은 런닝형 게임에는 자신이 있어 상당한 고득점을 올릴 수 있었지만, 반대로 쏘곰같은 빠른 판단이 필요한 게임은 머리가 둔해서 그런건지 반응속도와 판단이 느려 게임에 어려움을 느꼈다.(그렇다고 필자가 절대 멍청한 것은 아니다!)
이처럼 각 미니게임별로 어떤유저는 자신있는게임이, 어떤 유저는 어렵게 느끼는 게임이 있을것이고, 한게임안에 이처럼 다양한 분야와 특색의 게임을 함께할 수 있는 시스템이 특색있고 재미있게 다가왔다.
◆ 마치며..
미니게임은 말그대로 간편히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점에서 해적왕 곰피스는 간단히 즐길수 있는 미니게임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금방 실증나지 않도록 개성있고 특색있는 각기 다른 방식의 미니게임들로 유저들에게 흥미로움을 더욱 오래 느낄수 있도록 한 게임성이 인상깊었다.
또한 보물지도를 찾아 떠나는 스페롱 해적단의 고난과 역경의 스토리라는 나름의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기존 미니게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골라먹는 아이스크림이 있듯이 퍼즐, 액션, 러너 등 다양한 종류의 미니게임을 손쉽게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해적왕 곰피스. 귀여운 곰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기 바란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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