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별별리뷰] 애니팡2를 비웃다!…참신함과 키스한 퍼즐게임, ‘엔젤키스’ 2.5 ★★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한줄평가
이승진 :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게임성! 독창적인 퍼즐게임 '엔젤키스' 3.5 ★★★☆
오상직 : 참신한 아이디어는 반짝. 하지만 흥행 요소는 부족 1.5 ★☆

‘열혈강호2’와 ‘아키에이지’ 핵심 개발자들이 만든 모바일게임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엔젤키스 for kakao’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만든 개발자들이 만든 첫 작품이 캐주얼게임 그것도 흔한 퍼즐 장르라는데서 고개를 갸웃했지만 플레이해보니 달랐다. 최근 유사성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애니팡2’와 달리 ‘엔젤키스’는 독창성을 무기로 삼고 있었다.

천사와 악마의 대결을 퍼즐로 풀어낸 ‘엔젤키스’는 휠앤스와이프(wheel and swipe)라고 부르는 신개념 조작 방법을 바탕으로 양손을 이용해 위, 아래로 휠을 굴려 같은 천사를 배치하고 가로 이동으로 적을 공격하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약 1분여의 제한 시간이 있지만 몬스터를 해치울 때마다 시간이 늘어나 실력 좋은 이용자라면 조금 더 오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슬라임부터 뱀파이어, 루시퍼 등 30여 종의 적 몬스터가 등장하고 합성, 강화, 뽑기를 이용해 귀엽게 생긴 천사를 강화하고 대천사를 고용해 전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악마를 사냥할 수도 있다. 사냥한 악마를 실험실에서 뽑기로 길들이고 유저의 소켓에 장착하면 공격력이 올라간다. 또 졸병 악마를 제물로 사용해 강력한 보스 악마로 합성할 수도 있다. 퍼즐게임이지만 RPG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육성과 수집요소가 가미된 것. 여기에 점수 경쟁에서 이겼을 때는 화면에 낙서를 하고 다른 이용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운명의 장난처럼 ‘애니팡2’와 같은 날, 동일한 플랫폼에 출시된 ‘엔젤키스’는 ‘애니팡2’와 정 반대의 평가를 받고 있다.

구글플레이 사용자 리뷰에서 ‘엔젤키스’는 “찾아볼 수 없던 신선한 게임” “할수록 빠져드는 조작법” “친구들을 따라 잡을 때 낙서를 하는 것도 신선하다” “진정한 양손게임. 할수록 머리가 좋아질 것 같다”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김정수 글림게임즈 대표는 “업계 올드보이 세 명이 모여서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게임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엔젤키스’를 IP로 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사 글림게임즈는 김정수 전 KRG소프트 대표와 박상순 전 엑스엘게임즈 개발이사, 박성빈 전 넥슨 모바일 부사장이 의기투합해 설립됐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정통 AOS게임의 귀환, 도타2 : 모든 정보 담았다!
애니팡2 '명작'?…〃아이폰도 잘 베낀 것˝
[게임조선-플팸, 공동설문] 2014년 '최고 기대작' 선발전
온라인게임순위, 방학 RPG를 기억해요!
응사와 닮았다!… 모바일게임, 대세도 '복고'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156_12 TheRogue 2014-01-21 09:28:45

해보고 재미없으면 악플답니다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