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게임사 웹젠이 두번째 자체개발 모바일 SNG '힐링스토리:마의'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게임은 웹젠이 지상파 방송사 MBC와 공동으로 개발·서비스하는 타이틀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치료·육성, 목장 운영 등을 핵심 콘텐츠로 한다.
50여종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는 동물마다 다양한 의상으로 차별화, 동물별로 특색있는 애니메이션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MBC 드라마 '마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와, 초가지붕 등의 배경과 아이템을 통해 한국 전통적인 이미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 아픈 동물들을 위해 치료약을 만들자!…감초 등 약초 '경작 시스템'
'힐링스토리:마의 for Kakao'에서는 생강, 감초, 검은콩, 약쑥, 복분자, 양파 등 총 20종의 작물을 밭에 심고 경작을 할 수 있다.
경작을 통해 수확된 약초들은 '약제소'에서 동물을 치료하는 탕약과 연고을 제조하는 데 사용될 뿐만 아니라 게임 내 재화인 ‘엽전’을 획득 함으로써 목장을 운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나무/사과나무/매실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경작하고 '도구소'에서 각종 침과 뜸도 제조할 수 있다.
우선 먼저, 동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제소에서 최하급부터 특급까지의 등급별로 감기약/탈모약/몸살약/무좀약등과 같은 약과 연고를 제조할 수 있다. 또한, 도구소에서 세죽침/대죽침/용린침등의 침과 약쑥뜸/감초뜸/사과뜸등의 뜸도 만들 수 있다.
◆ 감기·몸살엔 어떤 약초가 잘 듣더라?…병명·체질 고려한 '치료 시스템'
치료약이 준비가 된 이후에는 '진료소'에 대기하고 있는 감기/몸살/탈모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린 동물 환자들을 '치료소'로 데려와 약/연고/침/뜸의 방법으로 치료를 시킬 수 있다.
진료소 내 대기중인 동물 환자들은 일반과 응급에 따라 병의 난이도가 분리가 되며, 진료소 업그레이드시 더 많은 환자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소의 개수도 늘릴 수 있다.
또 각각의 동물의 병명과 체질을 고려해 효과가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을 선택 및 치료해야만 동물 환자의 치료도와 만족도 수치가 올라가 해당 동물을 획득할 수 있다.
◆ 완치된 동물은 반려동물로 함께 살아요…동물 '육성 시스템'
동물 치료가 완료가 되면 치료에 대한 동물의 만족도 퍼센트(%)로 보여지게 되며, 게임 내 재화를 사용하여 만족도와 생명력을 대폭 상승시키는 'VIP 치료'도 추가로 진행이 가능하다.
치료가 완료된 동물은 '동물 보관소'에 보내지게 되며 '방목'을 통하여 완치된 동물과 함께 목장 내에서 성장을 할 수 있다. 필요하지 않은 동물의 경우 '판매'를 통해 게임 머니를 획득 할 수 있다.
◆ 친구들을 도와주고, 목장도 꾸미자…장식 및 커뮤니티 시스템
게임 내 우정점수인 '꿀떡'은 친구들의 목장을 방문해 작물 경작이나 동물 치료를 도와줄 경우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꿀떡을 통해 목장을 꾸밀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목장을 확장함으로써 나만의 독특한 목장으로 꾸밀 수 있다. 또 자신의 '가판대'에 경작을 마친 작물이나 자신이 수집한 동물을 올려 친구에게 판매할 수 있고, 반대로 친구들의 가판대에서 필요한 항목을 구입할 수도 있다.
한편, 웹젠의 신작 모바일 SNG '힐링스토리:마의 for Kakao'는 이달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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