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내년 상반기에 윈도 차기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됐다.
외국 IT매체 더 버지(The Verge), 더 넥스트웹(The Nextweb)은 11일(현지시간) MS가 오는 4월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윈도9의 개발방향을 공개하고, 내년 4월에 완성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코드명 '쓰레숄드(Threshold)'로 윈도9을 개발 중이며, 윈도8에 도입됐던 타일 모양의 메트로(Metro)UI를 대폭 개선한 메트로 2.0을 도입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쓰레숄드로 PC, 태블릿, 엑스박스, 윈도폰으로 나눠진 운영체제 간의 연계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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