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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CES 2014'에서 차세대 증강현실 스마트 안경 BT-20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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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은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각) 안드로이드 4.0 OS를 탑재한 자사의 2세대 스마트 안경 'Mpverio(이하 모베리오) BT-200'을 발표했다.

모베리오는 안경부의 양 측면에 초소형 LCD 프로젝터와 정밀 광학 장치를 내장한 날렵하면서 가벼운 디자인의 양안식(Binocular) 디스플레이다. 이 플랫폼은 스마트 안경의 중앙 스크린에 디지털 콘텐츠를 시스루(see-through) 방식으로 투사하여 실제 세계와 겹쳐 보이게 할 수 있는 진보된 양안식 광학 시스템이다.

가상 입체 프로젝션 디스플레이는 16:9 화면비와 23도의 시야각을 갖췄으며 머리 동작 감지 기능을 활용하는 증강현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360도 가상 공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광학 반사판을 사용해 안경 외부에서는 현재 재생되는 콘텐츠를 볼 수 없어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960x540픽셀(qHD) 해상도의 밝고 선명한 시스루 디스플레이에 자이로, 가속도 및 나침반 센서를 내장해 사용자의 머리 동작을 인식하는 게임 및 핸즈프리 내비게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안경 전면부 카메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고 AR 구동 시 사용자가 위치한 실제 세계의 정보를 인식하여 해당 앱에 전달할 수 있다.

MP3(H.264/AAC) 포맷과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 사운드를 지원해 고해상도 영상과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Wi-Fi)를 내장해 무선으로 인터넷이나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별매품인 와이파이미러링 어댑터를 사용하면 TV 셋톱 박스와 같이 HDMI 단자가 있는 영상 소스로부터 무선으로 고해상도 영상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밖에 블루투스 3.0 지원해 헤드셋, 스피커, 키보드 및 기타 주변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되지 않더라도 외장 MicroSD 카드(최대 32GB)를 지원해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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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조선 안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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