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장르도, 게임 방식도 다른 <애니팡 for Kakao>과 <드래곤 플라이트 for Kakao>은 큰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게임명 앞에 '국민 게임'이라는 타이틀이 붙는다는 점. 하지만 이들의 '국민 게임' 바톤을 이어받을 게임은 1년 가까이 출시되지 않았다.

이런 모바일 게임 시장에 '전 국민 속풀이 액션 슈팅 게임'이라는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진 게임이 있다. 12월 3일 출시된 CJ E&M의 <쏴! for Kakao>(이하 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쏘는 맛이 살아있다

쏴!는  액션 슈팅 게임이면서 동시에 디펜스 게임이다. 요새를 업그레이드 해 성능을 탄탄하게 하여 황금알을 훔쳐가려는 악의 무리로부터 그것을 지키는 게임이다. 무기 역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기존의 디펜스 게임은 게이지가 차면 용병을 소환하는 방식이거나 건물을 배치하여 목표를 지키는 게임이 대부분이었다.

쏴!는 일반적인 디펜스 게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여러 시스템을 추가시켰다. 메인 캐릭터가 있고 캐릭터의 종류에 따라 스킬이 다르다. 캐릭터가 사용하는 무기도 특성이 서로 다르며,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마나가 차면 소환하는 용병의 종류가 다양하며, 각각 레벨업 할 수 있다.

# 귀여운 그래픽에 흠뻑 빠지다

흥행한 디펜스 게임은 실사 그래픽보다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더 많다. <쏴!>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게임이다.

메인 캐릭터 뿐 아니라 적들도 귀여워서 '귀여워서 죽이지 못했다.'는 농담을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색감도 굉장히 좋아서 게임을 오래 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다.

# 원터치로 막내 동생부터 할머니까지 <쏴!>
쏴!는 원터치 디펜스 게임으로 조작 방법이 굉장히 쉽다. 쏘고 싶은 곳을 누르면 화살이 발사되고 필살기 버튼을 누르면 필살기가 발사된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은 유저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조작은 굉장히 간단하지만, 연속으로 적을 죽였을 때 나타나는 '연속 킬' 메세지는 유저에게 짜릿함을 준다.

# 마무리하며…

디펜스를 좋아하지만 하면서 조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여태까지 <쏴!>를 살펴보았다. '전 국민 속풀이 액션 슈팅 게임'이라는 슬로건답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디펜스지만 지켜보기만 하는 게임이 아니라서 '손맛'이 있다.

흥행한 디펜스 게임은 <팔라독> 시리즈를 제외하면 많지 않다. <쏴!>가 디펜스 게임 흥행 역사에 기록되길 바라며 리뷰를 마친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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