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테스코 출신 한국계 기업인 존 리(John Lee) 씨를 구글코리아 신임대표로 선임했으며, 내년 초부터 구글에서 근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존 리 신임대표는 최근까지 테스코에서 근무하면서, 중국 시장의 마케팅 및 사업 운영을 총괄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이끌어왔다. 이전에는 크로락스(Clorox) 와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 에서 각각 한국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존 리 신임대표는 칼튼 칼리지(Carleton College)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를,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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