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피처폰을 사용하던 시절 대부분의 모바일게임 유저가 즐겼다고 할 수 있는 <액션퍼즐패밀리>가 2013년 11월 19일 스마트폰 카카오 게임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로 다시 돌아왔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9가지의 미니게임과 학교대항전, 캐릭터 코스튬 등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다시 찾아온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를 지금부터 파헤쳐보자.

■ 9가지 미니게임과 함께 돌아왔다.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의 미니게임은 총 9가지이다. (추후에 게임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9가지 게임별로 각자 개성과 재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플레이를 모두 해본 후 자신에게 맞는 주력 게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별로 주인공이 되는 캐릭터가 있으며, 게임 진행 시 그 게임과 맞는 캐릭터를 장착하고 플레이를 하면 캐릭터의 레벨과 코스튬에 따라서 추가적인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집이 업그레이드되는 재미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에서는 10여 개의 캐릭터와 120여 개의 캐릭터 코스튬 아이템이 있다. 캐릭터와 코스튬은 각자의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주로 하는 미니게임에 맞는 캐릭터를 고르고 플레이 하는 것이 기록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최고기록이 점점 갱신 될수록 점수가 누적되고 누적된 점수만큼 캐릭터의 집이 점점 업그레이드가 되기도 한다. 이는 금방 질려버릴 수 있는 미니게임 위주의 게임에 뽑기와 캐릭터 코스튬이라는 요소와 내 캐릭터의 집을 늘려간다는 소소한 재미요소를 더해 유저가 더욱 오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 가장 자신 있는 5가지 게임에 올인!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에서 개인랭킹은 9가지 미니게임 중 상위 5가지 게임으로만 산정한다. 친구들 중 상위랭킹에 올라가고 싶다면 9가지의 미니게임을 모두 플레이해보고 가장 잘 맞는 5가지의 미니게임을 빠르게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력 게임을 찾은 뒤 점수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게임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 코스튬하면 더 높은 점수로 상위의 랭킹에 도달할 수 있다.
 
■ 모교를 위하여 게임한다.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에서는 여타 카카오 게임들처럼 개인 랭킹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졸업한 모교 랭킹도 존재한다.

자신이 졸업한 초 ,중, 고등학교중 하나를 선택하여 같은 지역 내 학교들과 경쟁을 하게 된다. 평일 동안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후배들이 힘을 합쳐 모교를 지역내 1등으로 마치고 나면 토요일에 각 지역 내 1등 학교들끼리 시•도 대항전을 벌이게 된다.

각 시•도 대항전에서 1위를 기록한 모든 초, 중, 고등학교는 일요일에 대망의 전국대항전을 하게 된다. 전국대항전까지 1위를 기록하게 되면 해당 학교에는 푸짐한 상품까지 전달되기 때문에 모교를 위해 선후배가 뭉치는 계기를 게임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다음 단계로 진출하지 못한 학교들을 위한 짜투리 리그가 주말에 같이 열리기 때문에 비록 상위대회에 올라가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모교를 위해 게임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 리뷰를 마치며...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는 기존 카카오 게임들의 주된 요소였던 개인랭킹제도에 나의 모교랭킹까지 추가하여 유저들이 더욱 게임에 집중 할 수 있게 했다.

거기에 피처폰 시절 유저들이 즐겼던 게임인 "엄마의 삼단정리"가 그대로 들어있기 때문에 그 때의 추억을 느끼면서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피처폰을 사용하던 학생 시절, 수업시간에 책상 밑으로 몰래 했던 기억이나 친구들과 점수내기를 하며 게임을 즐겼던 기억이 있는 유저라면 충분히 플레이 해볼 만한 가치를 지닌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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