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세계적인 배우 애쉬튼 커처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YOGA TABLET(요가 태블릿)을 국내에 출시한다.
요가 태블릿은 태블릿PC로서는 최초로 원통형 손잡이를 채택하여, 스탠드 모드, 틸트 모드, 홀드 모드의 세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홀드 모드(hold mode)에서는 한 손으로 원통 부분을 잡고 마치 잡지를 보듯이 편안하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스탠드 모드(Stand mode)는 화면을 110도에서 135도 까지 상황에 맞게 편안한 시야각을 제공하여 영화 감상, 영상 통화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액세서리가 없이도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틸트 모드(Tilt Mode)로 테이블 위에 요가 태블릿을 눕혀서 타이핑, 인터넷 서핑, 게임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요가 태블릿의 원통 안에는 강력한 듀얼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18시간이라는 엄청난 배터리 시간을 자랑한다. 노트북 배터리를 탑재했기 때문에 기존의 태블릿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배터리 수명을 가진다. USB 케이블을 이용해 다른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도 있다.
제품 전면에 돌비 디지털 사운드를 탑재한 듀얼 스피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태블릿과 차원이 다른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10형과 8형으로 제공되는 요가 태블릿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2가 탑재된다.
10인치 모델은 605g, 8인치 모델은 405g에 불과하다. 사용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WD100 동글을 사용해 태블릿의 비디오 컨텐츠를 무선으로 TV에서 재생시킬 수 있다. 요가 태블릿은 고해상도 1280 x 800 IPS 디스플레이, 5백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16GB 내장 메모리, 최대 32GB의 용량을 추가할 수 있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마이크로 USB 포트 등이 탑재되어 있다.
요가 태블릿은 11월 24일까지 일주일간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레노버는 G마켓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요가 태블릿(요가 태블릿) 런칭 기념 1000대 한정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요가 태블릿 구매자 중 상품평을 작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32GB 메모리를 증정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요가 태블릿 정품 케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상품평을 선정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조선일보 앱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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