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위메이드가 지난 10월 28일 '렛츠피싱 for Kakao'를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온라인 낚시게임 '출조낚시왕'을 만든 개발사 마이뉴칠드런의 작품으로 출시 전부터 낚시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 '렛츠피싱'이란?

'렛츠피싱'은 기존의 낚시 게임과 달리 터치 하나로 모든 게임의 진행할 수 있는 쉬운 게임성이 강점이다.

게임은 낚시의 기본 요소인 낚싯대를 던지는 캐스팅 동작, 입질이 시작됐을 때 물고기를 낚는 후킹 동작, 물고기와 대결을 펼치는 부분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게임플레이는 터치 버튼 하나로 진행되는데 3D로 실제 지형과 배경을 구현한 낚시터, 박진감 넘치는 물고기와의 파이팅, 긴장감을 높여 주는 대물 시스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나만의 수족관 등 실제 낚시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타이밍이 생명

낚시 게임에서 가장 재미있는 요소는 누가 뭐래도 파이팅이다. '렛츠피싱'에서는 물고기의 입수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움직임 패턴과 속도로 이용자들에게 마치 살아있는 물고기를 낚시하는 듯한 착각을 안겨준다.

게임플레이는 터치존에 타겟(물고기)이 들어왔을 때 터치버튼을 연타하는 방식이기에 박차를 맞춰 플레이하는 리듬게임의 일면도 보여준다. 또한 연속 콤보를 성공시키면 피버 모드가 발동해, 화려한 연출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낚시 게임도 레이드가 대세

게임시장은 다양한 유저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다.

'렛츠피싱'은 과연 유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어떤 것을 준비했을까. 바로 보스레이드 시스템을 낚시 게임에 접목시킨 것이다.

'렛츠피싱'은 낚시를 하는 도중에 일정확률로 등장하는 ‘대물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 때 등장하는 대물 물고기는 정말 "헉!" 소리가 날 정도로 강력하기에 혼자서 공략하기에는 힘들다.

개발사 마이뉴칠드런은 이런 무지막지한 대물급 물고기를 현재 게임 트랜드에 맞게 친구들과 협력하여 잡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잡은 물고기 감상

'렛츠피싱'을 더 재밌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또 있다. 자신이 잡은 물고기를 3D 공간감과 현실적인 빛의 표현으로 실제 바다지형을 다양한 장식품을 이용해 꾸밀 수 있는 수족관에 보관하여 볼 수 있다는 것.

형형색색의 장식품이 있는 수족관에 자신의 물고기를 넣어 관찰하다보면 정말 물고기가 살아 숨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개발사 마이뉴칠드런은 이 멋진 광경을 게임에서만 보여주기 아까운 듯, 휴대폰 배경화면로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또한 구현해내었다.(게임 메인화면과 연동하여 배경화면 제작이 가능하다.

■ 남녀 노소 즐길 수 있는 낚시게임

낚시 게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렛츠피싱'.

연타 입력 시 피버 모드 돌입, 수족관 시스템을 이용한 물고기 육성, 실제 물고기를 그대로 옮긴 듯한 3D 그래픽의 물고기 등 다양한 요소가 마련됐다.

그동안 유사한 게임들이 출시된 경향을 보였으나 간편하게 구성된 게임성은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가벼운 낚시 게임을 찾는 게이머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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