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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플랜츠앤좀비' 아성에 도전…동물 디펜스게임 '캐니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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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다양한 종류의 카카오톡 게임들이 출시되는 매주 화요일. 게임US의 디펜스게임 '캐니멀워즈'가 정식 출시됐습니다.

'캐니멀워즈'는 유명 디펜스게임 '플랜츠앤좀비'와 비슷한 형태로 다양한 유닛들을 배치하여 몰려드는 적들을 처치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합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과 다양한 스킬, 장비 수집 등 캐주얼 하면서도 즐길 거리가 풍성한 게 특징입니다.

■ 캐니멀워즈란?

'캐니멀워즈'에는 캐니멀이라 불리는 다양하고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 캐니멀은 캔과 애니멀의 합성어로 어린 친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상품입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다고는 하나 귀여움은 만국 공통이 아니겠습니까? 귀여움을 내세운 캐니멀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 받는 캐릭터 상품입니다. 이러한 캐니멀을 주인공으로 삼은 '캐니멀워즈'는 캐쥬얼 게임의 주 유저층이 여성 유저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귀엽고 개성넘치는 10여 종의 캐니멀!

캐니멀로 펼치는 디펜스 전투는 게임에 볼거리와 함께 재미를 더해 줍니다. 강아지, 고양이, 펭귄, 부엉이 카멜레온 등의 모습을 한 캐니멀들은 각각 고유의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활을 사용하는 강아지 아토, 캐니멀 소환에 필요한 코인 생산을 돕는 펭귄 펭, 사정거리가 짧은 대신 여러 몬스터를 한 번에 공격 할 수 있는 고양이 피지 등 개성 넘치는 캐니멀들은 게임에 활기를 부여해줍니다.

게다가 개성 넘치는 건 캐니멀들만이 아닙니다!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방어형 캐니멀을 점프해 넘어가는 등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애정을 담은 만큼 강해지는 육성 시스템

게임의 진행 단계에 따라 더 강력한 캐니멀들을 부릴 수 있게 됩니다. '캐니멀워즈'는 디펜스 게임인 만큼 얼마나 전략적으로 배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캐니멀들을 얼마만큼 육성했는지도 중요합니다. 게다가 높은 단계의 캐니멀들은 당연히 그 능력이 높지만 가장 낮은 등급의 캐니멀이라도 모두 쓰임새가 있기 때문에 육성을 게을리하면 스테이지 클리어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캐니멀워즈'는 캐니멀 획득 여부부터 캐니멀의 장비, 레벨, 그리고 캐릭터의 레벨에까지 육성의 요소를 두어 얼마만큼 게임에 애정을 두느냐에 따라서 게임의 난이도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캐니멀워즈'가 순수히 실력으로만 경쟁, 클리어하는 것이 아닌 캐니멀의 육성에 대한 애정과 노력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즐길거리 풍성

'캐니멀워즈'는 기본 디펜스 모드 외에도 즐길 거리 존재합니다.

스토리모드를 진행하다 보면 스테이지 중간마다 미니 게임과 같은 스테이지가 등장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화살 피하기'는 전방에 날아오는 화살을 피하면서 골드를 획득해야 하는 스테이지입니다.

단순히 날아오는 화살을 캐릭터를 위아래로 움직여 피할 할 뿐이지만 상당한 순발력을 요구합니다. 이밖에도 '하늘에서 캔이 떨어진다면' 미션과 도전 모드, 서바이벌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 귀엽고 캐주얼하지만 어렵다

'캐니멀워즈'는 캐쥬얼 디펜스라는 장르에 캐니멀이라는 캐릭터 상품을 잘 녹여낸 게임입니다.

귀여운 캐릭터들만 보면 캐쥬얼 장르의 주 유저층인 여성과 10대, 20대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한편, 다소 높은 진입 장벽도 우려됩니다. 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터치할 때나 떨어지는 캔을 여러번 눌러줘야 먹어질 정도로 터치가 힘든 편입니다.

세분화된 업그레이드와 캐릭터마다 차별화된 스킬 등은 육성의 재미와 파고들기 요소면에선 충분합니다. 하지만 캐쥬얼 게임임을 감안하면 게임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에겐 조금은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초반 스테이지부터 가파르게 올라가는 난이도도 '캐니멀워즈'의 진입장벽 문제에 한몫합니다. 실제로 5 스테이지를 조금 넘어서니 보통 난이도를 클리어하는데도 벅찬 느낌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귀엽기만 한 캐릭터를 내세운 게임이 아니라,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풍부한 콘텐츠로 매니아 유저를 노릴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난이도 조절과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캐쥬얼 유저와 매니아 유저들을 조율하고 공감을 얼마나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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