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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단의 하스스톤 이야기(2)…낮은 코스트 최강이 되고싶나? '개풀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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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풀덱'의 기본 사냥꾼 카드들

전편에서 작성했던 멀록덱과 견줄 수 있는 사냥꾼 전용 카드덱으로 '개풀덱'도 무시무시한 공격을 자랑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카드세트다.

개풀덱의 이름은 사냥꾼 주문인 '개들을 풀어라'에서 따온 것으로 개풀이라고 줄여 부르기 때문에 붙여졌다. 1코스트인 '개들을 플어라'는 저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야수들에게 공격력 1과 돌진을 부여하는 주문이 붙어있다. 이 주문의 포인트는 돌진으로 카드를 꺼냄과 동시에 공격을 할 수 있어 단번에 적 영웅을 제압할 수 있다.

개풀덱을 맞추기 위해서 큰 노력을 들일 필요는 없다. 사냥꾼의 하수인인 회갈색 늑대와 굼주린 대머리수리, 청소부 하이에나 정도를 들고  공통 하수인으로 어린 용매,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무쇠부리 올빼미, 붉은늪지랩터 정도의 낮은 코스트의 야수들을 선택해야 한다.

이유는 초반 필드를 장악하며 개풀 주문을 시전해 돌진으로 적 영웅을 단번에 제압하는 카드 세트이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7~8턴에서 경기를 마무리지을 수 있어 단시간에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면 개풀덱이 최적일 수밖에 없다.

개풀덱의 핵심은 주문이다. 1코스트의 개들을 풀어라는 2장의 카드 모두 들고 있어야 하며 카드 3장 중 하나를 택해 가질 수 있는 추적 카드 역시 반드시 있어야 한다. 추적으로 개들을 풀어라 카드를 확보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핵심 주문으로 2코스트 폭발의 덫과 3코스트 살상명령이 있다. 폭발의 덫은 특히 상대가 멀록덱일 때 유용한 비밀 주문으로 모든 적에게 2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멀록들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다. 살상 명령의 경우 내 필드에 당연히 야수가 있기 때문에 5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초반 5의 피해는 거의 모든 도발 하수인을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개풀덱의 효과를 더해준다.

▲ 양조사 카드로 전투의 함성을 두 번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영웅 카드인 '나 이런 사냥꾼이야'를 들고 있다면 더 이상의 카드 추가는 승리를 위한 덤일 뿐이다. 해당 카드는 공격력 7 이상인 하수인을 처치하는 '전투의 함성'을 갖고 있어 적 하수인을 처치하는데 유용하다. 이 카드의 효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카드로는 젊은 양주사와 고대의 양조사로 이들은 자신의 하수인을 회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전투의 함성을 두 번 사용할 수 있다.

개풀덱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마지막으로 카드 뽑기 스킬을 갖고 있는 주문 혹은 하수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리품 수집가나 풋내기 기술자, 야생의 벗 등의 카드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짧은 시간으로 효율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개풀덱은 맞추기도 쉽고 전장을 장악하기도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개풀덱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록 주문 내 돌진 스킬이 너프되는 시간도 짧아질 전망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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