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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리뷰] '덕후'가 될지라도 짜릿한 스트레스 해소 …'격추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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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가
류세나 : 전생에 비행기였나?어느새 비행기와 한 몸된 내가 바로 '격추왕' 3.0 ★★★

이관우 : 스트레스에 찌든 여러분을 위한 게임, 하지만 내 남친이 덕후라니… 3.5 ★★★☆

사회생활이나 학교생활이든. 그 어디에서든 '스트레스' 없는 하루가 있겠는가. 현대인은 일상 속에서 수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참거나 자시만의 방법으로 풀며 그렇게 살아간다. 

각자가 선호하는 스트레스 해결법이 있겠는데 그 가운데 '게임'도 훌륭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비행 슈팅게임과 같이 공군을 간다 해도 제대로 구경조차 못 해 볼 비행기를 타고 시원하게 총알을 쏘아대며 적과 한판 대결을 벌이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이거 짜릿짜릿하기까지 하다. 

지난 15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모바일 비행 FPS(1인칭슈팅)게임 '격추왕:창공의지배자 for kakao(이하 격추왕)'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휴대전화기 기울기에 따라 기체가 움직이는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 비행기를 조작하고 실존 기체와 무기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휴대전화기를 좌우나 위아래로 기울이며 조작하니 조금 과장해 실제 비행기를 조종하는 느낌도 든다.대부분 실제 비행기를 조작해 본 적이 없으니 그 느낌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만 마치 그런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 



화면 우측을 터치하면 무기 공격이고 그 위에는 재사용대기시간이 있는 미사일도 사용할 수 있다. 반대편 좌측에는 적기가 쏘는 미사일을 피하는 회피 버튼과 체력회복이나 기체 능력을 올려주는 각종 아이템 사용 버튼이 있다. 

즉 화면을 기울여 조작하며 우측을 터치해 공격하고 좌측을 터치해 방어하는 방식이 격추왕의 간단한 조작 방법이다. 특히 몰입도를 위해 휴대전화 음량을 적당히 키워 게임을 시작하면 적기와 공격을 주고받으며 어느새 게임에 심취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전투기 조정은 쉽고 공격은 짜릿하다. 한판을 즐기는 데 걸리는 시간도 30초에서 45초 남짓. 적당히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한 두 판 즐기면 꽤 유쾌해질 만한 게임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앞서 이야기 했듯 휴대전화기를 기울여 조작해야 하니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탔을 때 게임을 플레이하기 다소 민망하다. 본인은 괜찮다고 할 수도 있지만 보통 사람이 보면 누가봐도 '게임 덕후(오덕후의 줄임말.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일본말 오타쿠의 변형)'처럼 보일 수 있다. 

또한 상위 비행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게임머니를 투자해 하위 비행기의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하는 방식이다 보니 은근 캐시아이템 구매 지름의 욕구가 강하다. 



대신 비행슈팅게임을 선호하거나 멋진 파일럿을 꿈꿨지만 현실의 모습이 다르다면 혹은 단순히 스트레스를 풀만 한 게임이 필요했다면 '격추왕'을 강력 추천한다. 

격추왕은 순위 랭킹도 최고 점수로 경쟁하니는 방식이 아니라 그동안 플레이한 결과점수를 쌓아가는 방식이라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다. 경험치를 토대로 계급을 올리고 계급이 오르면 공격력이나 비행기 성능이 좋아져 틈틈이 즐기면 즐길수록 얻는 혜택도 많다. 

tester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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