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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리뷰] 평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TCG. '해적판타지아'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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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평가

정기쁨 : 섹시한 캐릭터와 음성 지원이 장점인 게임 … 하지만 콘텐츠 자체는 '평범'한데다 흘러나오는 음성은 '일본어' 뿐 2.0 ★★

좋게 말하면 TCG의 기본기를 다 갖추고 섹시함과 '풀 음성' 지원을 더한 게임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냥 자극적인 일러와 '일본어' 음성이 나오는 평범한 TCG.

일본 디투씨가 개발하고 씨투디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voice 해적판타지아 for Kakao(이하 해적판타지아'를 플레이한 솔직한 평가다.

이 게임은 이미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TCG로 앞서 언급했듯 섹시한 일러스트와 캐릭터 '음성'이 특징이다. 키타무라 에리와 코바야시 유우, 사사키 노조미 등 일본 성우들이 참여해 400장 이상의 모든 카드마다 개성있는 음성을 담아냈다.

또한 자신만의 덱을 구성해 스토리를 진행하며 만나는 적과 전투를 벌이고 그 카드를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으며 카드 뽑기와 카드 합성, 도감 등 기본적인 TCG의 콘텐츠는 모두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성장하는 길드 시스템을 도입해 길드원이 강해질 경우 소속된 길드도 덩달아 성장하며 이로 인해 추가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솔직하게 이 게임만에 매력을 느끼진 못했다.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성공 이후 우후죽순 늘어난 TCG들 중에서 이 게임을 택해야하는 뚜렷한 장점이 부족하기 때문.

메인 화면부터 옛날 TCG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세로형 텍스트 배열은 이미 직관적이면서도 깔끔한 UI에 익숙한 유저들 눈엔 불편함을 선사한다.

또한 장점으로 내세우는 '음성' 또한 한국어 더빙이 아닌 '일본어'가 그대로 흘러 나와 일부 마니아층을 제외하곤 별다른 매력을 느끼기 힘들어 보인다. 물론 어색한 한국어 더빙보다 원어 그대로를 원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일반인들에겐 큰 매리트가 되지 못한다.

이제 막 게임이 출시된 시점에서 '해적판타지아'의 흥행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이미 높아질대로 높아진 유저들의 눈 높이를 충족하기엔 부족해 보인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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