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와 메카닉이 등장하는 모바일게임 '라인제타'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쿤스타(대표 최동석)의 첫 모바일게임 '라인제타'가 오는 17일 구글플레이 마켓에 정식 론칭된다.
'건담' '트랜스포머' '퍼시픽림' 등을 좋아하는 마니아 층은 존재하지만 게임서 메카닉 장르 게임이 인기를 누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 마니아들은 국산 메카닉게임이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콘텐츠의 깊이가 얕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고 있다.
하지만 엔쿤스타는 메카닉 불모지인 국내 시장에서 '라인제타'가 성공할 것이란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 메카닉 콘텐츠의 깊이가 다르다
'라인제타'는 방대한 콘텐츠가 핵심적 특징이다. 론칭부터 등장하는 기체는 총 500여개 이상이다. 5개 속성으로 구성된 다양한 기체는 등급에 따라 이용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한다.
기체는 미션 보상으로 얻거나 '뽑기'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재료를 모아 개조를 통해 가장 낮은 등급의 기체를 가장 고급 기체로 개조할 수 있다.
특히 최고 등급 기체는 뽑기 뿐만 아니라 미션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라도 게임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없다.
◆ 미소녀코드, 재미를 더한다
엔쿤스타가 메카닉 불모지인 국내 시장에서 '라인제타'에 자신감을 드러내는 두 번째 이유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 코드로 자리 잡은 미소녀 코드를 게임 내에 삽입했기 때문이다.
미소녀는 '라인제타'에서 다양한 종류의 함선을 지휘하는 함장 역할로 등장할 뿐만 아니라 튜토리얼과 게임 내 전투 연출에 목소리로도 등장한다. 묵직한 메카닉 속에서 아름다운 미소녀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 느낌을 전달한다.
개발사는 "미소녀 함장과 전투 연출 음성 뿐만 아니라 '메카닉을 품은 미소녀'의 신선한 모습까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 목적성 부여한 다채로운 미션
'라인제타'는 목적성 있는 다양한 미션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게이머들은 '라인제타'에서 수십여 개에 이르는 단계적 미션을 통해 랭크를 올리고 더 강한 기체를 사용할 수 있다. 또 갑작스레 등장하는 '서든 미션'으로 기체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자신이 육성한 함대로 일정 주기마다 제한 기간을 두고 열리는 '코드 레드' 미션을 통해 더욱 강력한 기체를 얻을 수 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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