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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창공의 지배자를 가린다…1인칭 비행 슈팅 '격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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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1인칭 시점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간단한 조작법만으로도 통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 출시했다.

바로 위메이드에서 나온 '격추왕 for kakao'. 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투기를 사용한 액션 슈팅 게임이다.

기존에 출시했던 비행 슈팅게임은 조작법도 번거롭고 플레이타임도 상당히 길어 마니아 성향이 강했지만 '격추왕'은 틸트 기능을 이용해 미사일 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어 상당히 캐쥬얼한 게임으로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너무나 간편한 조작

현재 자동차나 비행기를 소재로 한 게임들은 대부분 틸트 기능을 조작법으로 채용하고 있다.

'격추왕' 역시 틸트 기능을 통해 전투기를 움직인다. 틸트 기능을 이용한 게임 중 생각보다 움직임이 늦게 따라오는 경우가 있는 게임들이 상당수 있었지만 격추왕은 움직이는 즉시 부드럽게 조작하는 곳으로 이동한다. 기체를 움직이는 틸트기능 이외에 필요한 조작은 당연히 미사일을 발사하는 버튼이 있어야 할 것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화면 어디든 터치를 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총알을 발사하고 적 기체의 타겟팅을 정확하게 하게 되면 게이지가 올라가며, 게이지가 가득 차게 되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미사일 버튼 또한 화면 우측에 쉽게 누를 수 있는 UI로 구성돼 더욱 쉽고 캐쥬얼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시나리오는 없다. 오직 전투 뿐이다.

'격추왕'에는 시나리오 모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무작위로 게임 플레이어 중 한 명의 정보를 불러와 1:1배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적은 오직 상대방을 격추하는 것이 1순위이며 2순위로 보조미션을 달성하는 것이 있지만 우선 미션을 달성하기 전에 승리해야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격추왕'에는 연승 시스템이 존재하며, 연승을 더 해 나갈 때마다 보상은 점점 커진다. 현재 총 50연승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응모되며 다양한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 업그레이드할 수록 강해지는 기체

다른 비행 슈팅 게임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기체가 존재한다. 하지만 기체를 얻는 방법만큼은 독특하다.

여타 다른 게임들은 캐시 즉, 현금으로 다른 아이템이나 기체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격추왕은 기존 기체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기체를 구매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하는 능력치에 따라 다른 기체를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기동력의 능력치를 MAX까지 올리면 A라는 기체를 구매할 수 있고, 내구력의 능력치를 MAX까지 올리면 B라는 기체를 구매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기체를 구매할 수 있는 단위는 훈장이며 훈장은 캐시 아이템 즉,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빠르게 기체를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면 현금으로 훈장을 구매 후 훈장으로 골드를 구매, 그리고 골드로 기체를 업그레이드 한 다음 다시 훈장으로 새로운 기체를 구매해야 한다. 조금은 번거로운 시스템이기도 하고 유저에게 있어서 현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도 아쉬움이 남는다.

▶ 총평 ★★★★ 4.0

캐쥬얼하고 간편한 조작성을 무기로 나타난 '격추왕'!

유저들에게 간편하고 캐쥬얼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들이 게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사운드 적인 면에서도 충실한 면을 보여주었으며 그래픽도 다른 고퀄리티 슈팅게임에 비해서 전혀 뒤떨어짐이 없었다.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빠져드는 몰입도도 좋았으며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배려하며 나오는 튜토리얼도 지루하지 않게 진행이 되어 게임을 파악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유저들을 자극하는 더욱 고랭크의 기체를 얻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캐시아이템을 소모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앞으로 유저들의 건의를 적극 반영하고 WEME의 성숙한 게임운영으로 더욱 알찬 '격추왕'이 되길 기대해 본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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