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넥스트퓨쳐랩가 지난 7일 '쿵푸버드 for Kakao'를(이하 '쿵푸버드') 공식 출시했다.
넥스트퓨처랩이 자체 개발한 '쿵푸버드'는 화려한 쿵푸 액션과 재미있는 스토리,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러닝 게임이다.
쿵푸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무공들이 탁월한 재미를 자랑하는 등 방대한 컨텐츠와 육성 요소를 통해 또 한 편의 명작 모바일 러닝 게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 지금까지의 러닝은 잊어라
'쿵푸버드'는 지금껏 봐온 러닝 게임과 같이 놓고 평가하기엔 '쿵푸버드'의 컨텐츠가 아깝다고 본다. 공간이동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러닝 구간을 분리하여 플레이하는 독특하면서 전략을 필요로 하는 게임. 더불어 플레이하면서 볼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쿵푸는 러닝 게임의 속도감과 함께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 러닝게임도 육성이 기본
'쿵푸버드'는 얼마나 게임 플레이를 잘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캐릭터를 얼마만큼 육성시켰느냐에 따라서도 차이나는 게임이다.
쿵푸의 기본인 무공부터 장비, 소환수, 그리고 캐릭터까지 육성 요소를 두어 게임에 애정을 두느냐에 따라서도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은 '쿵푸버드'가 순수하게 컨트롤 실력으로만 경쟁하는 것이 아닌 게임과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노력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 아직도 앞만 보고 달리니?
'쿵푸버드'의 최고의 묘미! 바로 '공간이동(워프) 시스템'이다. '워프 시스템'이란 대포, 철퇴 등의 장애물로 인해 어려운 길이라고 판단될 때 워프를 선택적/필수적으로 발동하여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하나의 게임 컨텐츠 요소이다.
이 컨텐츠가 있음으로써 '쿵푸버드'는 길을 오가며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재미를 가미시켜주고, 한편으로는 전략적 요소를 더해주었다.
■ '천하무적 슈퍼타임'
'쿵푸버드'를 더 재밌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또 있다. '천하무적 슈퍼타임'이 바로 그것! '천하무적 슈퍼타임'은 보상으로 격파를 일정 점수 이상으로 할 경우 발동되는 일종의 Fever 모드이며 '천하무적 슈퍼타임'동안 소환수를 타고 이동한다.
'천하무적 슈퍼타임'에서는 소환수의 종류에 따라 경공, 점수, 체력, 방어, 부활 등 다양한 추가 특성이 존재하기에 소환수에 대한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 같다.
■ 매니아층의 반응은?
러닝 게임 중에서 이보다 재밌으면서 액션감 넘치는! 그러면서 화려하기까지 한 게임이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로 게임 그래픽 면에서도 수준급인 '쿵푸버드'.
이전 러닝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컨텐츠와 함께 유저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해줄 것에 벌써 기대가 되는 게임이다. 하지만 참신한 컨텐츠는 어찌 보면 기존 러닝게임과는 차별화를 두었기에 가능한 것.
참신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얼마나 유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운영 여부에 따라 러닝 게임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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