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아프리카TV가 모바일게임 사업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러브치킨' '돼지러너' 등에 이어 또 다른 신작 '바로쏘시지'를 전격 출시했다.
이 게임은 올림픽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양궁'을 소재로 한 스포츠게임으로 쉬운 게임 방식과 다양한 재미 요소로 출시 초기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기존 양궁 게임보다 쉽다?!
스포츠게임 가운데 양궁은 다소 생소한 종목이다. 하지만 양궁 게임은 생각보다 많다. 비교를 위해 타사 양궁 게임을 설치 받아 플레이해 봤는데 대부분 게임 내 가이드가 없거나 텍스트로만 이루어져 그다지 친절한 인상을 받진 못했다.
양궁이란 장르의 게임이 더욱 어렵게만 느껴진 것도 사실이었다. '바로쏘시지'는 이와 다르게 일명 '보여주는 가이드'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 바로 보여주어 게임이 어렵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가이드가 있고 없는 차이는 정말 작은 부분이지만 도움이 많이 될 뿐만 아니라 더욱 게임에 집중도를 높여준다.
■ 플레이 방법도! UI도! 정말 쉽다!
플레이 방법? UI? 전혀 복잡하지 않다. 기존 카카오톡 게임들과 다를 것 없는 메인 UI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UI 중간 즈음에 있는 '액션 포인트'는 마치 스포츠 게임인 명랑 스포츠와 비슷한데, 게이지를 모두 채우게 되면 선물을 주어 게임에 흥미를 더해준다.
플레이 방법 또한 간단하다. 게임 시작을 누른 후 화면을 누르고, 과녁을 조준하고, 화살을 쏘면 된다. 어느 정도 레벨까지 가이드가 지속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이해가 빨리 될 것이다. 바람의 방향을 잘 보고 가이드를 보면서 하게 되지만 하다 보면 가이드가 없어도 과녁에 집중한 채 골드 존을 맞추려고 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 바람 소리 하나까지 신경 썼다!
'바로쏘시지'는 양궁 게임이지만 실제로 과녁을 향해 활을 당길 수는 없지만, 화면을 누르는 동안 활이 당겨지는 소리가 나서 마치 직접 활을 당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바람의 소리, 활이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소리 그리고 캐릭터의 귀여운 목소리 등등 최대한 여러 소리를 담으려고 했다. 필자는 '바로쏘시지'를 통해 게임에서의 사운드는 정말 중요한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 매일매일 궁금한 일일 미션
'바로쏘시지'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하루 3개씩 주어지는 미션. 하루에 3개씩이지만 쉽고 어려운 미션들이 공존한다.
필자의 오늘 미션중 하나는 한 게임을 플레이했을 때 최고 점수인 10점을 10번 이상 쏘는 것이었다. 필자는 오늘 미션을 모두 완료하고 싶기도 했고, 완료했을 때 보상이 궁금하기도 하여 최대한 집중하며 게임을 플레이 하였다.
필자뿐만 아니라 '바로쏘시지'를 하는 모든 유저들은 필자와 같은 마음이 되리라. 보상 미션은 매일매일 새롭게 바뀌기 때문에 내일은 어떤 미션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게임
쉽고 귀여운 게임 '바로쏘시지'. 일일 미션과 액션 포인트로 더욱 게임에 대한 재미 요소를 더해주고 있으며 게임 방법도 쉽다. 이로 인해 누구나 게임에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으며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시각적인 부분이다. 디테일한 사운드에 비해 실제로 활을 당기는 듯한 그래픽적 연출은 부족해 보였다.
올림픽 최고의 효자 종목으로 금메달을 안겨주지만, 평소에는 비인기 종목인 '양궁'. 이런 양궁을 모티브로 만든 게임이어서 양궁이 더는 비인기 종목이 되지 않고 더욱 관심이 가는 종목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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