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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별별리뷰]아시나요?총알은 물론 총까지 사야하는 심정!…스카이콩콩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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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평가 

정기쁨 : 쉽다. 재밌다.  하지만 컨트롤로 극복할 수 없는 넘사벽이 존재한다 2.5 ★★☆

이관우 : 질주 게임이 아니지만 쿠키런을 세로로 즐기는 기분. 캐시 캐릭터를 갖고 싶은 요구는 강하지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점은 아쉬움. 가능성은 충분하니 결국 잠재력이 흥행 관건 3.0 ★★★

김상두 : '다같이' 뛰기엔 너무 먼 당신  2.0 ★★

체력만 관리하면 되지만 그 체력이 문제

쉽고 간편하지만 대박을 꿈꾸기에는 2% 부족했다. 

이는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스카이콩콩 for Kakao (이하 스카이콩콩)'을 플레이한 첫 느낌이다.

이 게임은 좌우로 움직이는 점프대를 지지대로 삼아 캐릭터를 떨어뜨리지 않고 높게 멀리 보내면서 각종 장애물을 피해고득점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카카오톡에 등록되어 있는 친구들과 점수 경쟁도 즐길 수 있으며 특수 능력을 가진 77종의 펫 시스템을 통해 뽑기와 조합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스카이콩콩에 대한 게임 소개는 이게 전부다. 주저리 주저리 길게 늘려 쓰자면 아기자기한 캐릭터나 부활 아이템, 버닝 타임 등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적겠지만 사실 이런 기능은 이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게임이 재미 없다는 것은 아니다. 분명 쉽고 재밌는 게임이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한 판만 해보면 이해할 수 있을만큼 심플한 진행 방식을 자랑하는데다 왕년에 게임 좀 해 본 유저라면 핑퐁 게임과 핀볼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핑퐁 게임처럼 바닥에 있는 점프대를 움직여 떨어지는 캐릭터를 좌, 우, 직선으로 튕겨내는 방식을 채택해 남녀노소 누구라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블럭을 파괴하거나 미니 바운스를 밟고 빠르게 튀어 나가는 모습은 핀볼에서 느낄 수 있던 통쾌한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쉬운 진행 방식만큼이나 고득점을 위한 비결도 간단하다. 오직 '체력'만 신경쓰면 된다. 스카이콩콩의 맵은 몇 가지 패턴이 정해져 있어 조금만 반복하면 쉽게 코스를 익힐 수 있으며 게임 속도도 빠르지 않아 웬만해선 낙하로 게임오버 당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시간으로 떨어지는 체력이 모두 소진되면 그대로 게임오버되는 것. 

이러한 설계는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컨트롤로는 극복할 수 없는 한계점을 제공하기도 한다. 아무리 머리를 짜내고 섬세한 컨트롤을 해도 일정 수준 이상 진행에는 캐시 아이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게임에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콘텐츠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게임 진행 자체에 한계성을 느끼게하는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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