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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리뷰] 디펜스 마니아는 '행복, 일반 유저는 '글쎄' …좀비하자드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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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평가 

정기쁨 : 화룡정점을 기대했지만 결국 용의 눈을 찍진 못했다 … 디펜스게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게임 2.5 ★★☆

개성있는 유닛과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끊임 없이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는 디펜스게임의 재미는 갖췄지만 특별함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게임빌의 신작 모바일게임 '좀비하자드 for Kakao(이하 좀비하자드)'를 플레이한 느낌이다.

이 게임은 끊임 없이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고 상대방 기지를 파괴하는 전형적인 디펜스게임의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게임으로 30일 기준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7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유저는 근거리 및 원거리 공격, 힐링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12종의 유닛과 적을 얼리거나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12종의 스킬을 조합해 좀비와 전투를 즐길 수 있다.또한 헐크와 매딕, 미스터 엑스, 좀비 크러셔 등 스페셜 유닛도 만나 볼 수 있으며 캐릭터의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보다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100개의 스테이지로 이뤄진 시나리오 모드는 물론 자신의 기지가 파괴될 때까지 계속 플레이할 수 있는 서바이벌 모드가 준비돼 있어 지속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좀비하자드'는 게임 시작 전 유닛과 스킬의 선택부터 스테이지 상황에 따른 적절한 사용까지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한다. 물론 낮은 단계는 마구잡이(?)로 플레이해도 클리어할 수 있을만큼 간단해 누구나 게임을 쉽게 익힐 수 있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난이도는 유저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솔직하게 이전에 존재했던 수 많은 디펜스게임과 차이점을 느끼긴 힘들었다. 유닛 선택과 스킬 사용, 영웅 캐릭터를 이용한 위기 탈출, 업그레이드나 상위 유닛 생산 등은 이미 질릴만큼 플레이해본 콘텐츠들인 것.

더군다나 반복되는 플레이로 인해 발생되는 지겨움과 일정 단계 이상에서 찾아오는 난이도 급상승 등 디펜스게임의 단점도 그대로 가져온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제 막 게임이 출시된 시점에서 향후 흥행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는 없지만 매일같이 신선한 콘텐츠로 무장한 신작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좀비하자드'만의 색을 입히지 못한 것은 장기 인기몰이엔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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