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신작맛보기] 축구와 미연시의 앙상블…신데렐라일레븐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다음에서 아카츠키와 연계해 대박을 터뜨렸다. 축구게임에 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를 가미하여 만든 게임 '신데렐라일레븐'을 9월 15일 공식 출시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축구 경기를 하는 선수들이 무려 미소녀 군단이라는 점. 축구게임이면서 선수는 미소녀. 그리고 그들을 이끌며 축구팀을 운영하는 감독인 플레이어. 이 독특한 조합이 가져다주는 '신데렐라일레븐'은 어떤 게임인지 자세하게 들여다보자.

■ '신데렐라일레븐'은 어떤 게임?

'신데렐라일레븐'은 소꿉동생인 아리 에게서 축구 감독을 이끌어 달라는 부탁이라는 이름의 강요로 시작된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플레이어)는 축구 감독에 대한 지식이라고는 인터넷에서 3일간 공부하여 얻은 감독 자격증이 전부!

이런 웃지 못할 해프닝 속에서 하나의 스토리 미션 방식으로 주어진 튜토리얼을 진행하며 기초 축구게임 상식을 배우고 더 많은 더 능력 있는 미소녀 선수들을 스카웃하여 최고의 축구 팀을 만드는 게임이다.

얼핏 들어보면 결론은 여자아이들을 데리고 동네축구 하는 게임이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나올 법하지만, 스카웃에 미연시라는 참신한 컨텐츠를 가미하여 스카웃을 단순히 선수 계약으로 보는 것이 아닌 하나의 인연으로 이끌어가는 '신데렐라일레븐'만의 컨텐츠로 승화시켰다.

이 게임이 재밌는 점은 무려 11등급의 리그전. 유저들과의 경기를 통하여 점수를 얻거나 잃을 수 있으며, 최고 등급에서는 일정 점수 이하로 떨어질 경우 2단계 등급으로 강등되기도 한다. 실제 프로리그와 비슷한 점이 많으므로 유저들에게 더욱 승부욕을 자극 하는 요소가 될 것이며, 최고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유저 또한 기대해 본다.

■ 귀여운 소녀에서부터 청초한 미녀까지! '신데렐라일레븐'

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을 축구 게임과 접목하였기에 당연히 있어야 할 필수 요소. 바로 미.소.녀. 이다.

'신데렐라일레븐'은 과연 축구 게임이라는 스포츠 게임에 미소녀라는 어찌 보면 궁합이 맞지 않는 요소를 게임 안에 녹여내었을까?

이것은 첫 오프닝에서부터 맞아주는 3명의 미소녀를 보면, 그리고 게임 진행을 해가면서 여러 미소녀 선수들과 만나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귀여운 여동생 캐릭터부터 남자들의 로망 청순가련형, 4차원 소녀, 운동부 소녀 등 미연시의 모에 요소를 그대로 들여오되,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게임 진행 및 스카웃 시에 나오는 대사 및 스토리를 잘 짜 맞추어 구성하였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유저로서는 자신이 축구게임을 하는 것인지 미연시 게임을 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절묘한 조화를 이룬 '신데렐라일레븐'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자신의 팀에 한명 두명 영입시키는 재미에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신데렐라일레븐'에 푹 빠져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 감독이라는 컨셉에 맞는 매니징 게임 시스템

'신데렐라일레븐'은 게임으로만 따져 본다면 미연시보다는 축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축구 경기의 진행방식은 어떻게 되는가?

축구 매니징 게임으로 유명한 '풋볼매니저'와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즉, 경기 진행은 자동이며, 플레이어는 경기 시작 전 적절한 선수 투입 및 진형 설정으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어 좋은 경기 결과를 이끌어 내야 한다.

이것은 바로 축구 감독으로서 해야 하는 임무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미소녀만을 무기로 게임을 만들었다고 보기엔 게임의 무게가 상당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경기 진행 시 경기 진행 과정이 생략되어 플레이어는 경기 결과만을 볼 수 있다는 점. 이곳에도 미연시 요소를 가미하여 CG를 통한 컨텐츠 요소를 집어넣거나 경기하는 팀원들의 양상을 미니맵 형식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있었다면 게임을 하는 데 있어 스릴감까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 축구 & 미연시의 절묘한 조화.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기존 축구 매니징 시스템과는 궤를 달리한 미소녀라는 컨텐츠를 가미하여 보는 눈을 즐겁게 하고, 단순히 경기 진행만 하는 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신데렐라일레븐'. 축구와 미연시의 앙상블로 게임을 하는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다 줄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기대되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경기 진행 시 움직이는 영상이나 이미지 없이 바로 승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쉽지만, 선수 스카우트에서의 스토리 텔링식 연계는 이것을 무마시켜줄 재미 요소가 있다고 본다.
참신한 컨텐츠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다가가는 '신데렐라일레븐'을 기대해보자.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도타2 한국 서버 오픈! 도타2 정보 총망라!!
 도타2, 26일까지 ″전면개방″…베타키 없어도 누구나 ″OK″
 헬로히어로와 애니팡이 만났다?!…´마이티퀘스트´ 테스트 실시
 스샷한장이면 순금이 내손에? 구룡전 CBT 기념 대규모 이벤트 실시
 ″도전에 성역은 없다″…脫중국 선언, 완미세계 왕 유윤 이사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커뮤니티 이슈 한줄 요약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