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평가정기쁨 : 조작 방식은 단 하나!! 재미는 열 배!!! … 오랜만에 할만한 게임 등장이요~! 3.0 ★★★
추석 귀경길에 할만한 게임이 나왔다. 바로 라이브젠이 내놓은 모바일 러닝게임 '하늘을달리다:개꿈 for Kakao(이하 하늘을달리다)'가 그 주인공.
이 게임은 기존 달리면서 점프하고 슬라이딩하던 러닝게임과 달리 원터치를 통해 가속을 얻어 하늘을 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플래쉬 게임으로 있던 '스키 점프'를 기억하는 유저라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화면을 터치하면 게임 내 강아지는 아래로 하강하게 되는데 이를 내리막에 맞춰 사용할 경우 가속을 얻을 수 있어 더 빠르고 멀리 날아갈 수 있다. 즉 타이밍에 맞춰 화면을 터치해 '강아지'의 속도를 높일수록 보다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 하늘을달리다에는 10여 종의 개성있는 강아지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다양한 추가 혜택을 주는 '요정'도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방식은 매우 간단하지만 고득점을 얻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하지만 이는 하기 싫은 '짜증'을 유발하기 보다 한 판만 더 해볼까? 라는 호승심을 자극한다.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여타 러닝게임에 비해 매 게임마다 다른 형태의 질주를 즐길 수 있어 더 집중되기 때문.
지금까지 많은 게임들이 손 쉬운 조작감을 표방했지만 '하강' 이라는 단 하나의 조작으로 더 멀리 빠르게 도달해야하는 '하늘을달리다'는 분명 가장 단순하면서도 재밌는 게임이다.
이제 막 게임이 출시된 시점에서 '하늘을달리다'의 흥행 여부를 단언하긴 어렵지만 단순하면서도 조금은 난이도 있는 도전을 즐기는 유저에겐 적극 추천한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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