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달 중순경 차세대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 제품 관련 정보를 다루는 외국 IT 사이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과 맥제너레이션(MacGeneration)은 애플이 다음달 15일에 아이패드와 맥 신제품, OS X 매버릭스, 그리고 애플TV 하드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두 사이트는 이전에 아이폰5S/5C 관련 루머를 업데이트했고 이 중 상당수가 사실로 드러난 바 있다. 또한, 애플은 지난해에도 9월에 아이폰5를 발표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아이패드 미니 등 신제품을 추가 발표했다.
이외에도 업계 관계자들은 애플이 지난 6월 초 열었던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iOS7 정식 출시 시기를 가을경으로 발표한 점으로 미루어 이 시기에 발맞춰 신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맥 운영체제 OS X 매버릭스가 10월 말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며 아이맥, 맥북프로, 맥 미니는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애플은 최소 두 종류의 아이패드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며, 하나는 외양을 일신한 아이패드 5세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미니 2세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일보 앱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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