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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돼지러너, 하면 되지…돼지러너: 족발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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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아프리카티비에서 블리스소프트와 연계하여 귀여운 돼지들이 벌이는 아케이드게임 '돼지러너 for Kakao'(이하 돼지러너)를 9월 9일 공식 출시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돼지러너'는 다른 러닝게임들과는 다르게 땅을 밟지 않는다는 것이다.

■ '돼지러너' 어떤 게임?

돼지러너는 귀여운 돼지 캐릭터로 플레이하며, 제한시간 내에 늑대로부터 최대한 멀리 그리고 높게 도망치는 게임이다. 같은 모양의 새들을 밟아가며 땅에서 돼지를 잡아먹으려 뒤쫓아오는 늑대를 피해 점프 또 점프하다 보면, 이 게임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일정 콤보 및 점수에 도달하면 FEVER 타임이 발생하여 재미를 더해준다.

이 게임이 재밌는 점은 정말 간단한 규칙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지만 플레이어가 순간 당황하기 시작하면 너무나 어렵게 느껴진다는 점! 수많은 새를 밟아서 점프해가며 종종 등장하는 이색적인 장애물들 앞에서 당황하지 않는 유저가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이 게임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강한 마음가짐이 필수다.


▲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연막탄 장애물. 멍하니 있다가는 추락할지도?

■ 귀엽지만 돼지러너만의 스릴

게임 이름답게 게임을 진행하는 캐릭터는 당연히 돼지. 돼지라고 해서 뒤룩뒤룩한 뚱돼지를 연상하지 말 것!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아기자기한 콧방울, 조그마한 몸집을 보면 누구나 귀엽다며 좋아할 것이다.

이 귀여운 캐릭터를 선택하여 시작하면 유저들을 맞아주는 것은 일정 콤보 이후에 나오는 FEVER 모드와 전기 충격기, 날개달린 폭탄 등의 다양한 장애물. 변칙적인 장애물들의 공격을 피하다 보면 어느새 몰입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 어어? 어디로 가는거니?

■ 게임 조작법 = 준비하시고~ 지금이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바로 빠른 머리 회전과 재빠른 손놀림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 게임에서 조작법이 어렵지 않다는 점. 짧은 순간에 돼지와 새들의 동선을 미리 머릿속에 그려 넣고 재빠른 손놀림으로 좌우로 움직이며 새들을 밟아 더 높이 높이 점프해 가며 콤보를 이어가는 것이 이 게임의 공략 포인트다. 머릿속으로 바쁘게 콤보 연계를 그려 나아가면서 게임을 하다 보면 이 게임의 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다만 화면에서 보이는 새들이 한정되어 있어 화면 밖의 새들까지 예측하기 어려워 이런 점핑러닝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많은 새와 장애물이 겹쳐있는 구간에서 소위 말하는 멘붕이 오면 콤보 연계는 물 건너가기 때문에 냉철한 상황판단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 고득점을 위해 빠른 머리 회전은 필수!

■ 너는 캐릭터만 바꾸니? 나는 외형도 바꾼다!

기존의 이와 비슷한 게임들은 캐릭터에 특정한 능력치를 부여하여 캐릭터 변경 시 추가 능력치가 생기도록 하게 하였다. 돼지러너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돼지의 부위별 코스튬마다 능력치를 부여한 것.

서로 다른 세트의 코스튬을 입혀보면 우스꽝스러운 자신의 돼지 캐릭터의 모습에 웃을지도 모른다. 단순히 게임만 플레이하기보다 자신의 전체적인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재미 요소를 추가하였다.

코스튬은 그냥 구매하게 두지 않는다. 돼지러너가 준비한 재미요소 하나 더! 바로 뽑기이다. 뽑기의 종류도 다양해서 우정포인트, 일반, 고급, 프리미엄, 럭키 아이템 뽑기까지! 그중에서 눈여겨본 것은 럭키 아이템 뽑기. 중복 아이템이 나오면 쓸모없이 버려지는 것이 아닌 럭키 포인트로 적립된다.

■ 참신한 컨텐츠.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게임 진행 방식은 기존 게임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 수 있으나, FEVER 모드 및 컨텐츠를 도입함으로써 유저에게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그 외에도 귀요미 돼지 캐릭터와 다양한 장애물이 게임의 멋을 더해주고 있으며, 뽑기를 뽑아본 사람들은 아는 그 스릴감을 코스튬 뽑기를 통해서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다만 화면에서 보이는 새들이 한정되어 있어 화면 밖의 새들까지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이런 점핑러닝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에겐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주는 재미가 컷던 만큼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게임에 몰두하게 만드는 흡입력만큼은 강렬한 돼지러너. 참신한 컨텐츠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다가가는 돼지러너를 기대해본다.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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