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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5:9의 영역 개척, 이제는 '21:9'를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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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T 모니터를 사용하던 시절, 정사각형에 가까운 4:3모니터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 LCD·LED모니터의 비율은 16:10 또는 16:9가 대세다. 가로로 넓어진 화면은 여러 개의 작업 화면을 한 눈에 보는 것을 가능케 해줬고 고 해상도를 지원해 더욱 선명한 화면을 사용자들에게 선사했다. 최근 LG전자는 16:9(1920 x 1080)를 벗어나 일명 '시네뷰'라고 하는 21:9(2560 x 1080) 비율의 TV모니터(29MA93), 모니터(29EA93), 일체형PC(V960-UH50K)를 선보였다. 디스플레이 시장이 다시 한번 변화하고 있다.




아직도 레터박스 달고 영화 보나?
영화관 스크린의 비율은 얼마일까? 바로 21:9. 기존의 컴퓨터를 이용해 영화를 볼 때 레터박스(영화를 본래 비율로 시청하고자 할 때 모니터와 비율이 맞지 않아 위 아래로 생기는 검은 띠)가 생기는 이유다. 올인원 컴퓨터 V960은 21:9 시네뷰 모니터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최근 제작하는 영화들의 본래 비율이 21:9인 점을 감안하면 가득 찬 화면으로 영화를 몰입도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게임에서 누리는 합법적인 유리함
올인원 컴퓨터 V960의 모니터가 그냥 가로로 늘어나기만 한 것이라면 사실 아무 소용이 없다. 오히려 최적화된 비율을 흐트러지게 해 선명도가 떨어지는 역효과를 불러일으켰을 것. 다행히 21:9에 추가된 5:9의 영역은 16:9 모니터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보지 못하는 새로운 영역을 제공한다. 시야확보가 중요한 온라인 게임의 경우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FPS 장르의 게임의 경우 다른 플레이어보다 넓은 시야를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꼭 FPS게임이 아니더라도 게임 상에서 남들보다 넓게 보는 것은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멀티태스킹이란 이런 것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할 때 대부분 하나의 창에서 머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인터넷 쇼핑을 하려 해도 가격비교를 위해 들어가보는 사이트가 기본 3·4개. 모니터의 크기가 과거보다 커졌다고 해도 여러 개의 창을 겹치지 않게 보는 일이 쉽지는 않다. V960의 21:9 모니터는 이런 불편함을 쉽게 해소해 준다. 이 창과 저 창을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클릭 한번으로 모니터 화면을 2~4분할 해준다.




메신저를 위한 5:9!
기존의 16:9 모니터보다 5:9만큼 넓어진 V960 시네뷰의 또 다른 활용방안은 바로 메신저 창이다.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는 카카오톡 PC버전·네이트온 등의 메신저를 굳이 하단의 작업표시줄로 내려놓을 필요가 없다. 추가로 제공되는 5:9영역에 메신저를 열어 놓고 나머지 부분을 사용해도 기존 모니터와 동일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는 TV로 V960을 사용했을 때도 장점으로 작용된다. 5:9 영역에서 방송 정보를 별도로 표시해 주기 때문에 리모컨 조작 시 메뉴가 화면을 가리는 불편함이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TV야? 컴퓨터야? 1+1의 정석
올인원 PC V960의 특징 중 하나는 컴퓨터 전원을 키지 않고 바로 TV시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컴퓨터와 TV 두 가지 모두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기기인 셈.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21:9 라는 와이드 모니터의 장점을 살려 한번에 TV 시청과 PC 사용이 가능하다. 둘 다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티비 켜놓고 컴퓨터 해가며 돌아볼 필요 없이 한 화면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5:9가 열리면 신세계가 열리더라
V960은 여느 PC와 달리 21:9라는 신개념 화면비율을 사용한다. 단순히 옆으로만 길어진 것이 아니라 넓어진 영역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IPS패널을 통해 광시야각을 확보하고 기존 모니터보다 우수한 색 표현력 등으로 모니터의 크기가 커지고 가로비가 늘어났을 때 생길 수 있는 단점들을 보완했다. 5ms의 빠른 반응속도는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전달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화면분할 프로그램·스마트폰과의 연동·PBP(Picture By Picture: 하나의 모니터에 2가지 화면을 출력시키는 기능) 등은 왜 21:9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트랜드가 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보여준다. 5:9가 더해지면 신세계가 열린다.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정재균 PD jeongsan5@gmail.com [조선일보 앱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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