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4 미니를 이달 말 KT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KT는 23일 갤럭시S4 미니를 다음주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4 미니는 갤럭시S4를 쏙 빼닮은 디자인에 갤럭시S4보다 작은 4.3인치 화면을 달았다.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다른 스펙도 조금씩 낮다.
출고가격은 55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통사가 지급하는 보조금(최대 27만 원)을 고려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28만 원이 된다. 2년 약정을 기준으로 하면 월 평균 1만 2천 원을 내면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4 미니를 자급제용 단말기로도 출시할 계획이다.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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