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 국내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LG G2의 이어폰 '쿼드비트2'를 공개했다.
'쿼드비트2'는 지난해 옵티머스 G의 번들 이어폰이었던 '쿼드비트' 이어폰의 후속 제품이다. 음향기기 커뮤니티 사이트 '골든이어스'로부터 20만원 대 이어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화제가 되어 번들 이어폰이 스마트폰보다 더 잘 팔리는 기현상을 빚기도 했다. 출시 초기에는 쿼드비트의 주문량이 폭주해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주문 가능한 수량을 통제하기도 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쿼드비트2는 전작보다 저음과 고음의 균형감이 개선되고 고음의 피크를 줄여 더욱 자연스러운 소리를 구현했다고 한다. 디자인을 바꾸면서 착용감도 더 좋아지고 음량 조절 기능도 추가되었다.
LG전자는 쿼드비트2를 LG G2와 함께 오는 7일 미국 뉴욕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앱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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