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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미리 보는 하반기 신제품 "어떤 제품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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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기점으로 국내외 IT기기 제조사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는다. 특히 서비스 상용화 이후 전용 단말기가 한 대 뿐이었던 LTE-A 전용 단말기 수가 늘어날 전망이라 이통사 서비스 확산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모토로라는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모토X(Moto X)'를 발표했다. 모토X는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후 처음으로 발표한 전략 스마트폰이다. 지난해부터 구글의 지지를 받아 'X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7인치 HD 아몰레드(Amoled) 화면에 1.7GHz 듀얼(2)코어 프로세서 등 최신 고급 스마트폰보다 다소 취약한 스펙으로, 가격 대비 성능에 중점을 두었다. 미국 이통사 기준으로 2년 약정에 199달러(약 22만 4천 원)로 출시된다. 모토로라가 지난해 말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국내에는 익스펜시스 같은 구매 대행업체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달 말 발표했던 2세대 넥서스7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이 1차 출시국가로 지정되어 빠르면 8월 초 국내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였지만 현재까지 국내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풀HD급(1920X1200) 해상도의 7인치 화면과 안드로이드 4.3 운영체제를 적용했다.

애플은 아이폰5의 후속모델로 '아이폰5S(가칭)'와 '아이폰5C(가칭)' 등 두 제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제품 모두 iOS7을 탑재하며, 외형 재질과 성능에서 차별화를 둔다. 씨넷, 기즈모도 등 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5S는 아이폰5와 외형은 같지만 쿼드(4)코어 프로세서, 지문 인식 기능 등을 탑재한다. 아이폰5C는 금속 대신 아이폰 3G/3GS에서 사용했던 플라스틱 소재를 쓰며, 5~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TE-A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LG전자는 7일 미국 뉴욕에서 'LG G2'를 발표할 예정이다. G2는 LG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했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의 후속모델이다. 갤럭시S4 LTE-A에 이어 두번째로 LTE-A 전용 단말기가 된다. 기존 제품에는 측면에 있던 전원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을 후면에 달아 차별화한 점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루머에 따르면 5.2인치 풀HD 화면과 안드로이드 4.2 운영체제, 2,540mAh 배터리 탑재가 유력하다. 팬택도 LTE-A 전용 단말기 '베가 LTE-A(가칭)'를 준비 중이며 8~9월 경 발표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3분기 중 출시할 확률이 크다. 갤럭시노트2보다 화면 크기가 약간 더 크고 풀HD급(1920X1080) 해상도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전자가 그래픽 성능을 강화한 엑시노스 5420 프로세서를 발표했는데 업계에서는 이 제품이 갤럭시노트3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갤럭시NX, 아티브Q 등 지난 6월에 발표했던 스마트 기기들을 3분기 중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후지필름은 지난달 말 발표했던 미러리스 카메라 'X-M1'을 8월부터 출시한다. X-M1은 기존 X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와 동일한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고 XF 렌즈군을 지원한다.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춰 저렴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다. 16-50mm F3.5-5.6 번들 줌렌즈와 27mm F2.8 단초점 렌즈도 함께 출시한다.

캐논은 지난달 초 발표했던 DSLR 카메라 EOS 70D를 8월 중 출시한다. EOS 70D는 캐논 DSLR 카메라 중 최초로 신기술인 '듀얼픽셀 시모스 AF(Dual Pixel CMOS AF)'를 탑재해 라이브 뷰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때 빠른 AF 속도를 발휘한다. 와이파이를 내장해 무선 어댑터를 따로 구매하지 않고도 촬영한 결과물을 스마트폰이나 PC로 전송할 수 있다.

파나소닉은 1일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X7'을 발표했다. GX7은 지난 2011년 출시된 GX1의 후속모델이다.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초로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전자식 뷰파인더와 틸트식 액정 화면을 탑재했다. 전체적으로 10년 전 파나소닉의 베스트셀러였던 루믹스 LC1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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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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