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달 국내시장에 출시할 전략 스마트폰 'LG G2'의 액세서리 '퀵윈도우(QuickWindow)' 케이스를 공개했다.
퀵윈도우 케이스는 휴대폰 사용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액세서리 디자이너가 아니라 스마트폰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다. LG전자측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케이스의 커버를 열지 않고도 미니 윈도우를 보면서 조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화가 오면 커버를 열지 않아도 화면에 보이는 통화 버튼만 터치하면 통화가 가능하다. 애플의 스마트커버처럼 커버를 열고 닫는 동작에 따라 화면도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시계, 날씨, 음악 듣기, 전화 받기, 메시지 수신 확인, 알람 등 다양한 UX를 커버 앞면의 미니 윈도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플리킹(Flicking) 동작으로 다양한 UX가 윈도우에 순서대로 나타난다.
케이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 퍼플, 블루, 민트, 옐로우 등 7종이다. LG전자는 G2 출시에 발맞춰 케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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