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별별리뷰] 깊은 빡침과 희열…긴박감 甲, 말달리자 3.5 ★★★☆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한줄 평가 

이승진 : 밍밍한 레이싱은 그만, 총쏘며 추격하는 레이싱게임 말달리자 3.0 ★★★

김상두 : 게임 시작했다. 게임 끝났다. 30초다. 빡쳤다.  4.0 ★★★★

이관우 : 크라잉넛 노래 보다 신나! 하지만 순간의 실수는 깊은 빡침…그래도 묘한 매력은 인정 3.5 ★★★☆

최희욱 : 달리기게임과 다를 바 없는 듯 하지만 웬지모를 승부욕이 모락모락 3.5 ★★★☆ 

솔직하게 이 게임 짜증 나는데 재미있다.

촌스런 그래픽에 이름은 '말달리자', 록밴드 크라잉넛이 생각나 다운로드해 설치했지만 첫인상은 그저 그랬다. 흔한 템플런 방식의 세로 진행에 장애물을 피하는 방식은 흔한 질주게임이겠거니 했다.

'말달릴자'는 조랑말부터 시작해 백마, 낙타 등 40여 종의 동물을 타고 전방에 등장하는 장애물을 피하는 것까지는 일반 질주 게임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 게임은 장애물을 피해 결승선까지 도달하는 게 아니라 요리조리 도망 다니는 현상 수배범을 잡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장애물에 추격전이 더해지자 묘하게 '스릴'이 생겼다.

전방의 장애물을 위-아래는 물론 좌-우로 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했지만 도둑을 잡아 도난품을 되찾을 때 느끼는 희열은 스트레스를 감내하기에 충분하다.

또 수많은 장애물이 한꺼번에 몰아칠 때 이를 피하기 위한 몸부림은 마치 슈팅게임에서 쏟아지는 탄막을 아슬아슬하게 피할 때 얻는 환희와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그랬다. '말달리자'는 짜증이 나지만 재미는 있다. 특히 장애물들이 나타낼 때는 몰입도가 갑자기 올라가는 재미를 주고 있다.

이미 재밌다는 입소문이 퍼져 출시 일주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 게임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운로드도 100만 건을 육박했다. 

이 게임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도망치는 현상수배범보다 눈 앞의 장애물에 집중해야 한다. 현상수배범을 쫓다가는 장애물에 아까운 하트만 날릴 수 있다.

또 날개 아이템을 먹으면 일정 거리를 날아갈 수 있는데 이 아이템보다 충돌 시 1회 보호를 해주는 방패 아이템이 좋다. 비행거리가 짧을 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서 생명을 보충하는 수단이 별도로 없으므로 방패가 훨씬 유용하다.

그밖에 당근을 먹으면 총의 위력이 더 강해져 게임을 풀어나가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골드보다 당근을 줍는 데 힘을 기울이자.


▲ 말달리자 로비 화면

여기에 말달리자는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와 무기, 펫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재미와 함께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펼치는 요소까지 두루 갖춘 게임이다. 

횡스크롤 달리기에 싫증난 게이머라면 말을 타고 도둑을 잡으러 떠나는 여정을 추천한다. 단 순간의 방심에 스마트폰 화면에 얼굴을 박는 캐릭터를 보면 요즘 유행하는 말로 '깊은 빡침(화가 났다는 속어)'을 느낄 수 있으니 긴장하고 말에 올라 탈 것.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도타2 한국 서버 오픈! 도타2 정보 총망라!!
[꿀팁] ″판타지러너즈″ 100만점 달성법…″마지막 주자″ 누구?
유사한 게임은 모조리 ″표절″?…대답은 ″천만에″
″에이지오브스톰″ 서유리…아찔한 ″유리아″ 한복 코스프레
[도타2-별별랭킹] 서포터 ´베스트5´… 서포터라고 얕보면 큰 코 다쳐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113_655881 비전력이부족하다잉 2013-07-24 09:42:15

이거 존나 올렵더만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커뮤니티 이슈 한줄 요약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