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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골프 삼매경’ 김 부장…필드가 아닌 스마트폰 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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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다니는 김 부장은 최근 골프에 빠져있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협력사 임원들과 골프백을 메고 필드로 향했고 퇴근 후 스크린골프장을 찾는 것이 일상이 됐다.

최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해외 친구들과 라운딩까지 즐긴다. 물론 현실이 아닌 게임이기에 가능하다.

그는 최근 해외 페이스북 친구로부터 추천 받은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골프스타’에 빠졌다. 바쁜 일과에 치여 골프를 할 수 없는 날이면 골프스타로 대리만족을 느낀다. 이 게임은 오는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김 부장은 “비록 게임 속 캐릭터지만 실제 필드에 나가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현실감이 뛰어나다”며 “무엇보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한다”고 말했다.

골프스타는 컴투스가 개발한 리얼 그래픽의 모바일 골프게임으로, 지난 4월 해외시장에 먼저 출시돼 전 세계 43개국 오픈마켓에서 스포츠장르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골프가 취미인 사람이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큼 높은 현실감을 자랑한다.

바람과 온도, 습도 등 70여 가지의 물리적 요소를 그대로 반영해 실제 필드에 나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환경적 요소들은 현실과 마찬가지로 샷의 비거리와 방향성 등에 영향을 미친다.

또 실제 프로선수들이 구사하는 드로우샷, 페이드샷, 칩샷 등 10여종의 다양한 샷 스킬을 활용해 실감나는 골프게임을 제공한다. 부수적으로 벙커와 러프 등 돌발 변수 대응법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홀인원과 이글, 버디 등 경기 결과에 따른 캐릭터의 표정과 제스처 변화는 이용자의 심정을 대변해준다.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허브2.0’을 통한 서비스로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한판 승부를 펼칠 수도 있다. 특히 승부가 끝난 후 결과화면에 각 이용자의 국적을 알려주는 국기가 배경으로 등장, 특유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이중 한국과 일본 이용자의 대결은 가히 백미. 실제 컴투스 허브에는 한국과 일본 이용자가 펼친 대결의 결과화면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비록 가상의 공간이지만 한일전에서의 승리는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이렇듯 현실감 넘치는 요소들로 인해 골프스타 이용자의 대부분은 취미생활로 골프를 즐기는 20~40대 남성들이 주를 이룬다. 해외에 나가있는 국내 이용자들의 접속도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골프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초보이용자들을 위해 짜임새 있는 ‘튜토리얼’과 혼자서 연습할 수 있는 ‘커리어모드’ 등을 통한 학습효과도 제공한다. 

컴투스의 한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골프스타의 국내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국내 골프 인구는 물론 모바일게임 이용자에게 실제 필드에서 느낄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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