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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리뷰] 식상한 SNG ´가라´…꼬꼬마유랑단 ´온다´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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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가

이승진 : 동물 관리인과 놀이동산의 조합,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 2.5 ★★★

반려동물과 SNG(사회적 관계망 게임)를 좋아하는 이용자에게 어울릴만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됐다. 그 주인공은 컴투스가 지난 9일 출시한 '꼬꼬마유랑단 for kakao'.

'꼬꼬마유랑단' 제목만 봤을 때는 2~3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조용한 여성향 게임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니 밀려오는 손님들에 정신을 놓을 수 밖에 없는 신개념 SNG였다.

힁스크롤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놀이기구를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일반적인 SNG의 그것과 동일하다. 다른 점이라면 '꼬꼬마유랑단' 당근, 딸기, 호박 등 식상한 농작물을 키우는 게 아니라 바이킹, 오리배, 회전목마 등 듣기만해도 즐거운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이용한 손님들에게 돈을 번다.

특별한 점은 또 있다.

'꼬꼬마유랑단'에서 놀이기구 관리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강아지, 병아리 등 동물들이 한다. 아련한 눈빛으로 관리하고 싶은 놀이기구는 무엇이라고 유저에게 호소하기까지 한다.

애완동물을 온 정성을 다해 관리하는 것처럼 이용자는 '꼬고마유랑단'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위해 새로운 건물을 짓고 그들과 호흡하게 된다.

새로운 동물들을 얻는 방법도 색다르다.

유럽에서 흔히 알려진 것처럼 황새가 새로운 동물을 물어다 주거나 기존 동물들과 교배를 통해 새 식구를 영입할 수 있다. 또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구할 수도 있다.

손님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 홍보 기능을 이용하면 관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손님들이 몰려들어 수금하기에도 일손이 부족해질 정도가 된다.

또 날아가는 새를 클릭하거나 손님의 말풍선을 클릭해도 돈을 벌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가 놀러와 대신 수금을 해줄 수도 있다.

가장 감성적인 부분은 '꼬꼬마북'이다.

꼬꼬마북에는 식구로 맞이한 모든 동물들이 이용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기거나 그날 있었던 일을 일기 형식으로 남긴다. 이곳에서 유저는 얼마나 자신이 동물들을 잘 돌보고 있나 확인할 수 있는데 뭉클하기까지 한다.

흔하디 흔한 SNG에 질린 이용자라면 '꼬꼬마유랑단'은 최고의 SNG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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