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다담게임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MORPG ‘미스틱파이터'의 비공개테스트(CBT)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미스틱파이터는 행성 가이아에서 악당 신디케이트의 음모에 대항하는 라이고 학생들의 모험을 다룬 MORPG이다.
이번 테스트에는 뱀프와 검사, AF(메카닉) 세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고 신규 스테이지와 전직 시스템, 35레벨 콘텐츠등이 공개된다.
2차 CBT에 앞서 ‘미스틱파이터’의 다양한 매력을 살펴보자.
◆ 특성있는 6개의 전직 클래스
2차 CBT에서 미스틱파이터는 6개의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다. 뱀프는 사슬낫, 절곤을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기능이 강화된 그레이브던필, 채찍을 사용하는 마법 하이브리드 캐릭터인 쉐도우댄서로 전직할 수 있다.
검사는 쾌검, 발도술을 사용하는 저스티스크로스, 이기어검술을 주로 이용하는 싸이블레이드로 변경이 가능하고, AF(메카닉)는 해머를 주 무기로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디몰리셔와 원거리에서 마법으로 적을 제압하는 토멘터로 나뉜다.
◆ 다양한 스킬과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콤보
미스틱파이터가 이번 테스트에서 1차 CBT와 가장 큰 차별화를 둔 것은 스킬과 콤보이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특정 스킬 이후에 사용하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에 기존 스킬을 취소하고 사용하는 ‘플래쉬러시’로 화려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유저들은 입맛에 맞는 스킬들을 설정해 자신만의 콤보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 다양한 스테이지와 강력해진 보스
미스틱파이터는 2차 CBT를 맞아 다양한 스테이지를 추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테이지는 떨어지는 건물 잔해 위에서 전투를 벌이는 ‘폴 더 스카이’, 호버크래프트를 넘나들며 적을 추적하는 ‘어반어설트’, 시간에 따라 바닥이 무너지는 ‘비밀의 교단’ 등이다.
또한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을 가하는 보스들이 추가됐다. 나무 위에서만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카라스’, 자신의 부하들과 폭발하는 드럼통을 던지는 ‘헥사온’, 입체 지형을 활용해 공격을 가하는 보스 몬스터, 자신의 분신들을 잡아먹으며 체력을 회복하는 ‘휴즈라임’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 액션 RPG의 끝은 PVP!
1차 테스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PVP모드가 2차 CBT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레벨 차이가 있더라도 PVP를 즐길 수 있게 레벨보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30개로 나눠진 결투 등급에 의해 매칭돼 자신의 실력과 비슷한 유저와 PVP를 즐길 수 있다.
◆ 사소함 속에 빛나는 재미요소
미스틱파이터는 각 스테이지마다 완료시간, 최대 콤보 수, 오브젝트 파괴 수 등 다양한 기록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스코어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스테이지 사이사이에 숨겨진 보물상자와 오랜 기간 플레이를 할 경우에 추가 보상을 증정하는 ‘미스틱 마블 시스템’으로 단순히 플레이 하는 것 이상의 재미를 더했다.
액션 RPG의 참맛을 느끼고 싶은 유저라면 한 번쯤 ‘미스틱파이터’를 즐겨보길 권한다.
[최희욱 인턴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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