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다양한 수동 조작성 및 광학 30배 줌, 와이파이(Wi-Fi) 기능까지 고루 갖춘 하이엔드 카메라 DSC-HX50V(이하 HX50V)를 출시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메탈 디자인이 돋보이는 HX50V는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HX50V는 와이파이 및 GPS 기능을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별도의 연결 케이블 없이도 소니 '플레이 메모리즈 모바일(Play Memories Mobile)' 애플케이션을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멀티미디어 기기에 바로 전송하여 SNS 등에 공유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2,04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 및 비욘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고감도의 선명한 사진을 구현한다. 최대 30배의 강력한 광학 줌을 지원하여 멀리 떨어져있는 피사체를 화소나 해상도의 손실 없이 정교하고 선명한 이미지로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4mm의 초광각 G 렌즈를 탑재하여 넓은 풍경의 자연 환경도 시원한 화각으로 담을 수 있다.
촬영 모드와 노출 보정을 조작하는 컨트롤 다이얼을 통해 다양한 촬영 기능을 직관적으로 빠르게 조정할 수 있으며, 전자식 뷰파인더, 스테레오 마이크, LED 비디오 라이트 등 액세서리를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Multi Interface Shoe)’를 탑재했다.
광학식과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함께 결합하여 망원 촬영 시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하여 보다 안정적인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미니어처, 토이 카메라, 컬러 추출, 수채화 효과, 팝 컬러, HDR 페인팅,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채로운 9가지 사진 효과 및 360도 파노라마 기능을 지원해 광대한 자연 광경도 한 폭의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
그동안 소니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DSC-RX100, 풀프레임 렌즈일체형 카메라 DSC-RX1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NP-BX1' 타입의 고성능 배터리를 채용하여 스테미너 또한 강화했다. NP-BX1 타입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400장의 사진 촬영 및 최대 200분까지 사용 가능해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에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조선일보 앱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