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웹게임 '퍼즐삼국지'가 오는 6월 3일 출시된다.
웹을 넘어 스마트폰과 태블릿PC까지 포터블기기들의 폭발적 보급이 이어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즐기는 환경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게임 플랫폼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플레이위드가 선보이는 퍼즐삼국지 역시 개발 초기부터 웹브라우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까지 동일 서버에 다양한 플랫폼의 유저들이 실시간 연동되어 대전을 펼치는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웹게임으로 기획됐다.
◆ 다양한 복합장르로 구성된 퍼즐삼국지
'퍼즐삼국지'는 퍼즐형 전략 웹 PRG이다. 소셜네트워크(SNG)의 커뮤니티 게임 요소를 결합시킨 것이 특징으로 지난 5월 27일을 기해 웹브라우저 버전이 우선 프리미엄 유저 테스트(Premium User Test/ PUT)를 시작했다.
누구나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삼국지'가 무대인 이 게임의 목표는 천하통일이다. 유저들은 천하통일을 위하여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키게 되는데, 자신의 본성에서 출발하여 빈터에 필요한 기지를 건설하고 건설, 생산, PVP, PVE, 던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다.
성장을 위한 전투가 벌어지면 잼퍼즐 화면으로 전환된다. 이것이 퍼즐삼국지의 전투로 단순한 퍼즐 플레이로 끝이 아니다. 마나를 사용한 스킬로 적을 공격하고 방해가 가능한데다 유저간의 직업과 방어 속성에 따른 의외성이 존재하여 더욱 전략적인 잼퍼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승리의 목표도 전 공간을 동일한 색상으로 변경시키면 승리하는 '페인트 모드', 주어진 시간 안에 잼 조합과 콤보로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스피드 모드, 정해진 시간 안에 주어진 아이콘 게이지를 100% 충전하면 승리하는 '메이드 모드' 등 랜덤하게 목표가 달라져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 모든 장수들을 모아모아
콜렉션의 묘미를 담아낸 것도 퍼즐삼국지의 매력이다. 삼국지 마니아들을 열광시킬 핵심 시스템인 '영웅카드'를 통해 조조, 관우, 장비 등 시대의 명장들을 모을 수 있고, 레어와 유니크 영웅카드 세트를 완성한다면 전투 시 세트효과를 통해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퍼즐삼국지의 별미는 천하통일이란 목표와는 완벽히 독립된 대전 공간 '배틀넷'에서의 실시간 대전이다. 전투를 통해 캐릭터의 성장을 진행했다면 이 배틀넷에서 유저간의 대전을 진행하여 전투 모드 화면으로 제공하던 퍼즐전투 대전을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 프리미엄 유저 테스트에서 레벨 15까지만 즐길 수 있어
현재 프리미엄 유저 테스트에서는 레벨 15까지 즐길 수 있다. 레벨 15 정도까지 플레이하면 유저는 퍼즐삼국지의 플레이방법을 전체적으로 모두 익힐 수 있다.
또한 게임의 재미를 본격적으로 느낄 수 있다. 다만 이번 프리미엄 유저 테스트에서는 배틀넷이 진행이 되지 않는 점이 아쉽다. 그렇다고 레벨15까지만 한다고 해서 플레이가 멈추지는 않는다.
필드상에서 랜덤으로 생기는 몹들과의 전투를 통해 여러 팡배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위드는 이번 프리미엄 유저 테스트를 통해 나오는 각종 개선사항을 반영해 오는 6월 3일 그랜드오픈시 관련된 사항을 모두 적용할 예정이다.
◆ 시스템 소개
▶ 캐릭터
게임 내 직업은 장수, 협객, 군주, 책사 등이 있으며, 선택한 직업에 따라 기본 속성이 정해진다. 또 캐릭터 생성 시 선택에 의해서 방어 속성을 추가로 정할 수 있다.
자신이 선택한 직업과 방어 속성에 의해서 플레이 타입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속성은 '수<토<풍<화'의 순환적 구조로 물고 몰리도록 설정돼 있다.
▶ 건설 시스템
정해진 자원을 모아 성을 건설하고, 성의 배치에 따라 방어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유저 캐럭터가 이동하는 경로에서 몬스터와 조우한다면 전투가 발생한다.
생산 기지에서는 목재/석재/철광/백성을 생산할 수 있으며 주거시설, 농장, 제련소, 채석장, 제재소를 설치할 수 있다. 군사기지는 군대의 양성과 공격력, 방어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벙영, 훈련소, 무기고, 성곽, 망루 등이 있다.
▶ 배틀존
배틀존은 퍼즐삼국지의 전투 모드인 잼퍼즐만으로 유저간의 실시간 대전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유저의 실력과 등급에 따른 점수 조합으로 다른 유저와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고 1:1과 2:2 대전까지 지원한다.
시간 대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한 배려로 연습 모드가 제공되며 AI의 몬스터와 대결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전 등급별로 구성된 다양한 토너먼트를 동시 다발적으로 즐길 수 있고,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토너먼트를 개최할 수도 있다.
▶ 토너먼트 시스템
유저간의 대전을 즐기고 실력에 따라서 루키, 아마추어, 세미프로, 베테랑, 마스터의 5단계 등급을 두어 자신의 실력에 맞는 유저와의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등급별 다양한 형태의 리그전과 토너먼트에서 일정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하면 다음 등급으로 승급한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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