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국내 최초로 영상을 2중으로 안전하게 저장하는 'Dual Save(듀얼 세이브)' 기능이 적용된 풀HD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마하'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장 장치인 마이크로SD 메모리 외에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했다. 따라서 사고 등 이벤트 발생 시 영상을 두 메모리에 동시에 저장하게 된다. 이 2중 안심 녹화 기능인 'Dual Save'는 팅크웨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로 필요한 장면이 녹화되지 않아 겪을 수 있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메모리에 저장된 영상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팅크웨어는 'Dual Save' 기능과 관련된 티저영상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사전 공개해 'Dual Save'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영상은 차량 내부에서 아이나비 FXD900마하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차량이 크레인에 끌려 올라가 지면과 충돌하는 전후 장면을 담았다.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전·후방 고화질 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2채널 블랙박스 제품이다. 전방은 1920x1080 크기의 풀HD급 영상을 기록한다. 후방카메라는 1280x720 크기의 HD급 영상을 기록한다. 또한 동작 감지 기능이 추가되어 주차시 후방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녹화하며, 시큐리티LED 적용으로 후방에서도 블랙박스 장착 사실을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소니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영상 보정 기술인 '아이나비 Super Clearing Technology (슈퍼 클리어링 테크놀러지)'를 적용했다. 아이나비 슈퍼 클리어링 기술은 주변환경에 따라 노출, 노이즈, 밝기 등을 자동으로 보정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Cortex A8 CPU ▲내장 GPS ▲전원 차단 시 안전한 영상 저장을 위한 슈퍼캡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고온 차단 기능 ▲작동상태 및 안전구간 등의 음성안내 ▲내비게이션에서 블랙박스를 제어하는 '아이나비 마하 링크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전국 120여 곳의 아이나비 서비스 망을 통해 ▲아이나비 전국 장착 보증 서비스 ▲내 집 앞 서비스 ▲제품 대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무상 A/S 기간은 2년이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FXD900마하 출시를 맞아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4세대 위성지도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마하2'를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내에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을 하면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 16GB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는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아이나비 FXD900마하는 후방카메라가 기본 포함된 패키지로 출시되며 출시가격은 ▲ 16GB 메모리 제품이 37만 9천원, ▲ 32GB 메모리 제품이 42만 9천원이다.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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