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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이엇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 신규 세트 '신화와 전설' 인터뷰, 무한한 가능성이 매력적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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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전략적 팀 전투 신규 세트 '신화와 전설' 업데이트에 앞서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트 16 신화와 전설은 등장 챔피언 100명의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해금 조건을 통해 직관적이고 폭넓은 조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핏빛달 미스포츈, 팝스타 라이, 미니 암흑 우주 럭스, 반역왕 다리우스 등 다양한 스킨이 추가된다. 
 
인터뷰에는 아만다 잭슨 커뮤니티 리드, 스티븐 모티머 기획 디렉터, 마리자 센테네라 이스포츠 프로덕트 매니저가 참여했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이다.
 
좌측부터 아만다 잭슨 커뮤니티 리드, 스티븐 모티머 기획 디렉터, 마리자 센테네라 이스포츠 프로덕트 매니저
 
Q. 이번 세트는 기존 TFT 내 유닛 시스템에 대한 혁신적인 시도가 많이 보였다. 단순한 유닛닛 종류 확장이 아닌 '해금'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채택한 배경을 듣고 싶다.
 
A. 완벽하게 밸런스가 잡힌 메타라도 게임 종료 시점엔 계속 보던 4코스트나 5코스트 유닛만 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유닛을 추가해 다양성을 추가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단순히 유닛을 많이 넣으면 승급하기 어려워진다. 다양성은 추가하되 유닛풀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해금을 넣었다.
 
Q. 기존 대비 유닛 수가 거의 2배로 늘어난다. 게임 용량도 그만큼 커질 것 같은데 최적화는 어떻게 준비 중인가?
 
A. 표준 세트가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공간이 활용할 수 있었으며, 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시각적 부분에서 덜어내는 식으로 접근해 최적화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Q. 유닛이 늘어나면 외워야 하는 정보도 늘어나는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은?
 
A. 실제론 일반적인 세트와 큰 차이가 없다. 상대적으로 요들이나 아이오니아처럼 플레이하기 쉬운 부분도 있다. 해금도 의식적으로 선택해 유닛을 확장해 나가고, 선택할 기회를 직관적으로 만들어 새로운 것들을 재밌게 배워나갈 수 있다.
 
Q. 신짜오가 자헨으로 재탄생하는 것은 대중에게 최근에 공개된 설정인데 이번 세트에 등장시키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A. 리그 오브 레전드와 전략적 팀 전투가 협업하는 경우가 많다. 12월에 출시될 것을 이미 알고 있어서 추가하기를 원했다. 영웅 증강처럼 레벨을 높여 새로운 챔피언으로 탄생하는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디자이너와 논의하며 100번째 챔피언 수준으로 만들었다.
 
Q. 오픈 대회 특성상 참가자들이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데 새로 웹사이트에 도입 예정인 기능은 불편을 많이 줄여줄 것 같다. 이외에도 아직 도입되지 않았지만 도입을 검토했거나 검토해볼만한 기능이 있다면?
 
A. 2026년에도 새로운 것들을 선보인다. 웹사이트 기능 면에선 연말 대회를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게이머분들께서 기존 방식을 비슷한 방식으로 대회에 참여하실 수 있길 바라고 있다. 기존엔 스프레드시트 방식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제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지 않는 방향성을 생각하고 있다. 하나의 소스에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바꾸려고 한다.
 
Q. 해금 직후 해당 유닛이 상점에서 확정적으로 등장한다. 혹시나 덱이 겹치게 된다면 먼저 해금 조건을 달성하고 유닛을 구매하는 쪽이 크게 유리해질 것 같다. 실제로 개발팀은 덱이 겹치는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
 
A. 첫 복사본은 확정적으로 등장한다. 이조차 똑같아 첫 번째 복사본이 없을 확률은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Q. 이전 시즌엔 플래티넘 증강을 통해 워윅이나 멜과 같은 고코스트 유닛을 획득할 수 있었는데, 이번 시즌도 고코스트 해금 유닛을 얻거나 관련있는 플래티넘 증강이 있나?
 
A. 없다. 매 게임마다 해금 조건이 보이며, 이를 충족시키는 것이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쉽게 유닛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Q. 같은 5코스트여도 위력이 강력해 7코스트로 격상한 유닛들도 인상적이다. 아케인 시즌 6코스트 유과 비교하면 위력이 어느정도인가? 등장 전후로 게임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인가?
 
A. 아케인 시즌 6코스트는 언제든 구입할 수 있었지만 무작위로 등장해 계속 뽑기를 반복다. 이번 7코스트 유닛은 무작위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해금 조건으로 얻을 수 있으며, 5코스트와 비슷하지만 후반부에 강력한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바론 같은 경우엔 10레벨을 달성하고, 공허 유닛 9명을 바쳐야 한다. 등장하자마자 승패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기 보단 강한 유닛을 납득하실 수 있는 과정을 만들었다.
 
Q. 개발자 입장에서 유저들이 꼭 체험해봤으면 하는 빌드가 있을까?
 
A. 챔피언이 많아 하나를 선택하기 어렵다. 데마시아에서 갈리오를 시작으로 사일러스까지 얻는 조합이 재밌었다. 여러분이 마음에 드는 빌드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
 
Q. 이번 세트에서 자신있는 매력을 한 마디로 정리한다면 무엇일까?
 
A. 무한(INFINITE)이라고 생각한다.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Q. 왜 스킨 콘셉트를 프랑스로 설정했는지 궁금하다.
 
A. 파리 오픈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를 콘셉트로 삼았다.
 
Q. 다가오는 12월 파리 오픈이 열린다. 관련하여 추가 정보나 공개할 만한 소식이 있을까? 지난해 마카오 오픈 이후 변화된 점은?
 
A. 더 많은 경쟁 참가자분께서 참여한 것이다. 전략가의 왕관을 통해 어떤 소식이 있을지 알려드리겠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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