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9월 2주차의 랭킹에서는 투사-당그리 클래스의 점유율이 3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 확인됐다.
지난주와 동일하게 전사, 궁수 클래스는 점유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사제와 투사, 당그리는 나란히 상위 랭커들 사이에서 직업 변경권 사용 시 가장 선호받고 있다.
실제로 윤슬 월드 4서버의 '악쉬르'를 비롯한 여러 궁수 랭커가 당그리 직변을 진행한 것이 확인됐으며 새로 랭킹에 진입한 유저 중에서는 직업 밸런스 패치에서 상향 조정된 다수의 광역기를 통해 사냥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 투사 유저들의 평균 레벨과 전투력의 급상승이 집계됐다.
한편, 세력 구도에서는 무법세력의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다. 월드 및 서버별로 세력전 승패는 15:15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도시 서버에서는 대체로 아스달의 승률이 높기 때문에 세력 점수 절대값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태다.
※ 본 집계는 10일 오후 3시에 이뤄졌으며, 각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평균 전투력 및 레벨에서 다라부루1, 2의 데이터는 제외되었습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