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전국 최강 e스포츠 직장인을 가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이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부산광역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직장인 대회를 10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6회까지 진행되었던 ‘부산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올해 새롭게 부산지역 대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로 재단장하여 선보인다. 정식종목은 ▲스타크래프트(STARCRAFT, 3인 1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5인 1팀)이며, 지역의 이스포츠 종목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시범종목으로 ▲부산지역 게임(개인전)을 지역 게임사 대상으로 공모하여 채택해 총 3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단체전 종목에 한해 9월 28일, 29일 주말 양일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할 팀을 선정하게 된다. 개인전 종목(부산지역 게임)의 경우 별도 예선은 없이 10월 6일 본선이 진행된다. 10월 6일 오프라인 본선 현장에서 총상금 865만원과 부산시장상의 주인공을 가릴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참가자 접수는 9월 25일 수요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대회의 단체전 종목의 경우 동일 직장 근로자가 과반수(스타크래프트 2인 이상, 리그오브레전드 3인 이상)이면 팀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때문에 타 직장 연합팀을 구성하는 등 단체전에서의 참가 자격이 기존 보다 완화되어 많은 직장인이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종목(부산지역 게임) 참가자의 경우 사전접수 외에 오프라인 본선 현장에서 접수도 받는다. 

오프라인 본선 대회 당일에는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운영된다. 경기는 자유롭게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올해 7회째 진행되는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가 뜨거웠던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청소년 대회의 열기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아마추어 대회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e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브레나를 중심 거점으로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하여 생활 이스포츠 이용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의 자세한 대회 내용과 각종 행사 정보들은 브레나 공식 누리집(brena.or.kr) 및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