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잭 스튜디오의 최신 모바일 SRPG ‘메카아라시’가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CBT를 진행한다. 이번 CBT는 콘텐츠 완성도 및 서버 안정성 등을 점검 중점적으로 테스트할 예정이다.
'메카아라시'는 '랑그릿사 모바일', '아르케랜드'를 개발한 블랙잭 스튜디오의 최신작으로 메카닉 요소와 SRPG를 결합한 모바일 게임이다.
절대로 깨지지 않는 강철, '스톰스틸 합금'을 사용하는 메카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는 SF 판타지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치타 로지스' 용병 부대의 일원으로 '스톰스틸' 자원을 두고 여러 세력과 경쟁 혹은 합종연횡을 꾀하며 그 뒤에 숨은 음모를 파헤쳐야 한다.
탄탄하게 짜인 세계관 속에서 여러 세력에 속한 개성 있는 파일럿과 메카닉 모두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메카아라시의 전투 시스템은 '부위 파괴 시스템'과 '부품 조합'이 핵심이다.
팔을 파괴하면 장착된 무기를, 다리를 파괴하면 이동을 제한할 수 있고, 몸통을 노려 더 근본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부위에 따라 다른 피해 효과가 있고, 또 이것을 방어하기 위한 대비를 해야 하므로 색다른 전략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부품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메카닉 부대를 만들어 어떤 전략을 취할 것인지, 상대를 어떻게 영격할 것인지도 달라지게 된다.
'메카아라시'의 이번 CBT는 다소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 전원 '전력 보장부', '채집자', '돌격대'와 같은 7종의 '특별 신분' 중 하나가 랜덤 지급되며 각 신분마다 특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테스터로 선발된 인원은 선발대로서 게임 내 임무를 완수하고, 선발되지 않은 인원은 지원팀 후발대로서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발대 지원을 위한 메카 제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선발대와 지원팀의 협동으로 작전 포인트를 달성할 경우 국내 한정 메카 스킨 '스톰 타이거' 세트가 전원 지급될 예정이다.
◈ 메카아라시 플레이 소개 영상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