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마더네스트] 소규모 인디게임 개발사로 시작해, 모바일 200만 유료 다운로드 돌파로 화제를 모았던 키위웍스가 지난 29일 출시한 ‘마녀의 샘R’ 콘솔 버전이 전 세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누적 매출 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키위웍스(대표 장수영)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마녀의 샘R’이 콘솔 버전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누적 매출 5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국산 콘솔 게임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개발사가 3일 만에 일궈낸 성과로 의미가 더 크다. 플레이스테이션5와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한 이래, ‘마녀의 샘R’ 콘솔 버전은 OpenCritic에서 82점을, MetaCritic에서 플레이스테이션5 기준 83점을 획득하며 호평받고 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5 기준으로는 한국, 일본, 홍콩, 대만에서 신규 게임 매출 순위 TOP 10을 유지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관심에 출시 직후 패키지판이 빠르게 품절되며 추가 출하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콘솔 버전에 대한 관심에, PC 스팀 버전 또한 낙수 효과로 얻으며, ‘마녀의 샘R’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 또한 높아졌다. ‘마녀의 샘R’의 PC 버전은 지난해 출시된 이래, 6개월 만에 10만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마녀의 샘R’ 단일 타이틀로는 PC 및 콘솔 합산 매출 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시리즈 사상 최단 기간 최대 매출이다.
마녀사냥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험을 담은 ‘마녀의 샘R’은 육성과 수집, 모험 세 가지 균형 있는 요소와 아름답고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인 게임이다. 이번에 출시된 콘솔 버전은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5를 지원하며, 호화롭게 구성된 ‘컬렉터즈 에디션’도 함께 발매됐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