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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2', 아이템 컬렉션 위해서는 필수! '도감 재료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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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3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레이븐2'에 도감 재료 상인을 업데이트했다.

도감 재료 상인은 말 그대로 특무대 도감에 사용되는 도감 재료를 판매하는 상인으로, 기존 상인들과 다르게 골드가 아니라 전용 재화인 '몬스터 도감 주화'를 통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도감 주화는 몬스터 도감 재료를 분해해 획득할 수 있다. 재료 1개당 주화 1개를 1:1 비율로 획득이 가능하다.

도감 재료 상인은 호감도에 따라 살 수 있는 아이템의 폭이 늘어나지만 기본적으로 보스 도감 재료 상자를 판매한다. 도감 재료 상인에게 구매하는 보스 도감 재료는 평상 시 쉽게 얻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각 지역의 보스 몬스터 재료를 얻어 '무공 훈장'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준다.

특무대 보감 보상 마지막에는 각 지역의 보상 '도감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각 지역 무공 훈장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각 지역 최종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모든 도감 재료를 모아야 하는데 데론 지역의 노터니아를 제외하면 모든 지역에는 보스 몬스터 재료도 필수적으로 등록을 해야하기 때문에 무공훈장을 획득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특히나, 서버별로 상황에 따라서는 보스 몬스터 사냥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재료를 도감 등록하기에 앞서 분해 후 도감 재료 상인으로부터 보스 도감 재료 상자를 우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도감 재료 상인은 매 주 한 지역의 도감 상자를 판매한다. 첫 주차인 현재는 벨루시아 지역 보스 몬스터 도감 재료 상자를 10개 판매하고 있다. 호감도가 오를수록 더 높은 등급의 보상 상자를 구매할 수 있으므로 도감 재료 상인의 호감도작은 필수다. 도감 재료 상인의 호감도 작업에는 목재와 금괴, 혼돈의 눈, 선지자의 피가 필요하다.

보스 도감 상자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존재하며, 각각의 상자에서는 정해진 보스 몬스터의 도감 재료가 등장한다. 

  1단계 2단계 3단계
벨루시아 살육광 리거의 가죽
폐허의 배회자의 진액
공포의 나할루드의 정수
어둠서리 주술사의 결정
절규하는 크릴의 송곳니
주시하는 숲의 파수꾼의 껍질
사형 집행관 하빕의 파편
무자비한 고트로드의 수염
매혹하는 영혼 릴리아의 정수
어둠의 인도자 녹스의 눈알
데론 화염지기 팔시온의 뿔
욕망의 부산물의 즙
심장을 뚫는 콴의 가죽
흉포한 스리아칸의 점막
무저갱의 해골기사의 뼛조각
가시전곤 겐타의 송곳니
옥죄는 덩굴 예네프의 각질
폭풍의 깃 킹쿨루의 모피
난폭한 리지호그의 살점
수문장 제이드의 피
로메른 부패한 정령 나르칼린의 흔적
붉은 이빨 벤디크의 뼛조각
게걸스러운 터그의 가죽
심연의 눈 주바바의 결정
악몽의 광전사 데모스의 이빨
미치광이 피켈의 결정
잠식하는 검 오베린의 피
깨어난 암석 실리프의 정수
분쇄자 마그리스의 체액
폭군 헤리온의 체액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이정규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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