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컴투스]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신규 대륙 ‘라피스도어’를 추가하고 소환수 및 소환사 레벨을 100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새로운 대륙인 ‘라피스도어’는 이계의 틈이 열렸던 충격으로 인해 갈라고스에서 떨어져 나온 땅으로 갈라곤이 세워둔 거대한 성채와 수많은 연구 자료가 남아 있는 곳이다. 소환사들은 이 곳에서 이계의 힘에 고통받는 갈라곤 생존자들을 돕고 새로운 갈라고스를 재건하려는 대현자의 계획을 막아내야한다. ‘라피스도어’는 ‘기억의 땅’과 ‘폴루티오 벌판’ 총 2개의 필드로 구성돼 있으며, 라힐 왕국 이야기 ‘9막 11장 갈라고스 예정지’를 완료하면 열린다.
신규 대륙의 등장과 함께 소환수와 소환사 레벨이 기존 90에서 100으로 확장됐다. 소환사는 별도의 성장 재료 없이 최대 레벨이 100으로 조정되며, 소환수는 새로 추가된 2단계 진화를 달성한 뒤 성장 재료를 통해 최대 레벨을 확장시킬 수 있다. 그에 맞춰 던전 또한 상향 조정되어 수련의 길과 원정은 5단계, 모험의 길은 6단계로 최고 난도가 상승했다.
신규 소환수 ‘브라우니 요술사’도 추가됐다. ‘브라우니 요술사’는 속성에 따라 강화 효과를 해제할 수 있는 든든한 탱커나 강력한 근접 공격을 바탕으로 적의 진형을 흔드는 전사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룬 ‘침투’와 ‘불굴’도 업데이트됐다. ‘침투’ 룬은 4개 착용 시 적에게 방어력 감소를 부여하며, ‘불굴’ 룬은 2개 착용 시 치명타 저항률이 증가된다. 두 룬 모두 새로운 모험의 길인 ‘우르수스’와 신규 원정 ‘물의 카펠라’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시스템인 ‘바니안 도굴단’이 업데이트됐다. 바니안 도굴단은 영웅 레이드를 클리어하지 않아도. 주간 입장 횟수를 소모해 영광의 주화와 골드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도굴 시간에 따라 보상의 양도 늘어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우선 ‘브라우니 요술사’ 등장을 기념해 오는 7월 17일까지 해당 소환수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픽업 소환이 진행되며, 브라우니 요술사 픽업 소환에 사용한 신비 소환서 장수에 따라 추가 소환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브라우니 요술사’를 보유한 상태에서 각종 미션을 클리어하고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 밖에도 오컬트에게 오늘의 운세를 확인하고 운세에 따라 원정 및 모험의 길 던전 클리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오늘의 운세 이벤트가 오는 7월 3일까지 열리며, 게임을 플레이하고 얻은 이벤트 재화 ‘오컬트 주사위’를 이용해 말판을 이동하고 5성 데빌몬, 신비의 소환서, 천공석 등을 획득하는 ‘이상한 나라의 오컬트’ 이벤트가 오는 7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로니클’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