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CFK]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대표 구창식)은 오늘(27일),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 합본 패키지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을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는 국내 인디 게임사 ‘삐요 스튜디오’가 개발했으며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제목과 같이 길 고양이를 소재로 ‘이유 없는 학대’, ‘무분별한 도움으로 피해를 받는 주민들의 갈등’과 같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동물에 대한 지식 부재, 책임감 회피와 같은 차가운 시선을 받는 유기묘, 길 고양이의 이야기를 풍부한 감수성으로 그려냈다.
CFK는 삐요 스튜디오와 협력해 시리즈를 총망라한 합본 패키지를 선보였다.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하는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은 ‘길고양이 이야기’, ‘길고양이 이야기2’ 등 시리즈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국내와 아시아 지역 유통은 H2인터렉티브가 맡았다.
시리즈 첫 번째 타이틀 ‘길고양이 이야기’ 1편은 모바일, 스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9 Made With Unity’ 베스트 인디 게임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게임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시리즈 두 번째 타이틀 ‘길고양이 이야기’ 2편은 전작 ‘길고양이 이야기’의 스핀오프 후속작. 길 고양이 입장에서 전개되었던 전작과 다르게 집 고양이 ‘시나몬’이 길에서 생활하게 되며 겪는 여정을 다루는, 완전히 대비된 집 고양이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