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 나라 6월 2차 개인 랭킹 1위는 라니아 서버 엔지니어 '스이랑'이 차지했다.
개인 랭킹은 격주로 제공되는 랭킹 콘텐츠로 각 서버 상위 10위 내 랭커들의 전투력을 집계한 콘텐츠다. 크로스 필드와 침공전 등 핵심 콘텐츠에서 전력을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상위 50위 순위와 직업별 점유율, 종합 순위, 서버별 랭커 10인 평균 전투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집계는 26일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누적 랭킹 메뉴의 캐릭터 전체 랭킹 항목을 기준으로 각 서버 상위 10명까지 선별했습니다. 집계 시간 동안 랭커들의 활동에 따라 전투력 및 직업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라니아 서버 엔지니어 '스이랑' 전투력 27,480,331로 1위
라니아 서버 엔지니어 '스이랑'이 6월 2차 개인 랭킹 전 서버 전투력 1위에 올랐다. 게임조선이 랭킹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초로 엔지니어가 전 서버 1위에 오른 것이다. 스이랑의 전투력은 2,748만 331로 34만 228 상승했으며, 2위 칼리아 서버 소드맨 '용맹한칼'과 차이는 22만 7,671이다. 전 서버 전투력 1위에 오른 스이랑은 "게임하다 보니 1등하게 되었습니다. 엔지 화이팅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각 직업별 최고 순위 달성자와 순위는 다음과 같다. 엔지니어는 라니아 서버 스이랑이 1위, 소드맨은 칼리아 서버 용맹한칼이 2위, 로그는 칼리아 서버 '영웅'이 3위, 위치는 엔비 서버 '연듀'가 8위, 디스트로이어는 에델리안 서버 '유리부하찌끼쨩'이 9위다.
직업별 점유율에선 20% 언저리까지 올라왔던 엔지니어가 하락하고, 그 지분을 위치와 소드맨, 로그가 나누어 가져갔다. 특히 소드맨은 3.75%가 상승하며 로그를 넘어 다시 2위에 등극했다. 이같은 변화는 6월 13일 진행된 서버 자동 이주과 무기 교환 시스템 등의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특히 바룸과 레반트는 루슬란, 아쿠아리스와 시아는 아렌으로 흡수되면서 서버 수가 줄었고, 랭커 비율에 변동이 생긴 것이다. 따라서 서버 이전 같은 극적인 변화가 생기기 전까지 현재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랭커 160인 평균 전투력 21,836,288 기록
각 서버 상위 10인, 총 120인의 평균 전투력은 2,186만 6,288이다. 13일 서버 자동 이주로 인해 16개 서버가 12개로 줄면서 하위 랭커 40인이 줄어들었고, 그만큼 평균 전투력은 상승한 것이다. 그밖에도 13일 업데이트로 빛속성 이마젠 궁극 진화 추가와 무기 교환 시스템, 새내기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서버 자동 이주가 진행된 이후, 아렌 서버를 제외하면 약 100만 가량의 차이를 두고 순위가 나누어지고 있다. 랭커 평균 전투력이 가장 높은 서버는 여전히 칼리아 서버며, 각 서버의 순위 역시 지난 랭킹과 동일하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