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IP(지적재산권)인 ‘에반게리온’과 만난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 소환형 RPG ‘크로니클’과 유명 애니메이션인 ‘에반게리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고 티저 영상과 상세한 일정 등을 공개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 방영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자 유명 감독/프로듀서인 안노 히데아키를 대표하는 IP다. 이후 안노 히데아키가 직접 기획과 각본, 총감독을 담당한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시리즈' 4부작이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유입된 팬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7월 11일부터 진행되며, 에반게리온의 주인공 4인방인 ‘신지’와 ‘아스카’, ‘레이’, ‘마리’를 특별 소환수로 만날 수 있다. 해당 소환수들은 신비의 소환서 와에도 컬래버 전용 소환서를 통해 보다 손쉽게 획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협업을 앞두고 공식 포럼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에반게리온 특유의 타이포 중심의 편집과 함께 라힐 왕국을 습격하는 에반게리온의 적 ‘사도’가 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신지와 아스카, 레이, 마리의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 4명의 ‘에반게리온’ 주인공들이 어떤 모습으로 ‘크로니클’ 세계관에 녹아들지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에반게리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내용이 담긴 개발자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은재 PD가 직접 나서 이번 컬래버레이션과 함께 신규 대륙인 ‘라피스도어’를 비롯해 여러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티저는 ‘크로니클’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