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패자부활전에 오른 빵 팀 = OGN 방송 캡쳐
빵(BBang)이 냥냥(NyangNyang)을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엔씨소프트는 28일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2' A조, B조 1위 결정전을 진행했다.
이번 경기는 빵 신용진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갔으며, 냥냥은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1세트 냥냥은 초중반까지 빵의 모든 캐릭터 체력을 절반 정도 깎아놓으며 승기를 가져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한건 빵이었다. 빵은 경기 시간을 4분 남겨놓고 펼쳐진 난입 공격에 냥냥을 단숨에 쓰러트리고 마무리 지었다.
2세트는 빵 신용진의 퍼펙트 승리였다. 초반에 탈출기를 써버린 냥냥 이상훈은 두번째 기절 상태에서 자신이 준비한 콤보를 모두 쏟아부으며 손쉽게 승리했다.
태그 매치로 진행된 3세트도 빵이 앞서 나갔다. 냥냥은 후반부 승부가 불리함을 인식한듯 한번에 모두 난입하며 한명을 제압하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가 패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