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이벤트 던전 ‘침묵의 동굴’ 등장 및 UI 개선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 11월 4주 차 업데이트에서 이벤트 던전 '침묵의 땅' 추가와 UI 개선, 공성전 추가 개선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다크엘프의 성지인 '침묵의 동굴'이 22일부터 29일까지 이벤트 던전으로 등장한다. 55레벨 이상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매일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침묵의 동굴에선 보상으로 다크엘프 무기인 봉인된 흑왕도와 봉인된 흑왕아를 드랍하고 그 밖에도 영웅 무기 제작 비법서와 마법서:이뮨 투 함, 룸티스의 푸른빛 귀걸이 상자, 스냅퍼의 용사 반지 상자 등 고가의 아이템을 드랍한다. 또 보스 몬스터 '마수군왕 바란카'가 일정 확률로 출현한다. 침묵의 동굴에선 '아인하사드의 따뜻한 시선'이 적용되어 사냥 시 아인하사드의 축복 소모가 20% 감소한다.

이벤트가 종료되면 침묵의 동굴은 다크엘프 관련 지역으로 변경되어 재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침묵의 동굴 보상
- 다크엘프 병사의 배지 , 다크엘프 장군의 배지
- 명예 코인, 마법인형 제작 코인, 변신 제작 코인
- 룸티스의 푸른빛 귀걸이 상자, 스냅퍼의 용사 반지 상자
- 봉인된 흑왕도, 봉인된 흑왕아
- 영웅 제작 비법서, 마법서 (이뮨 투 함)
- 파워 글로브, 완력의 부츠
- 무기/갑옷 마법 주문서, 축복받은 무기/갑옷 마법 주문서, 저주받은 무기/갑옷 마법 주문서

상점 UI를 개선하고 특수 던전 입장 UI를 추가한다. 상점 UI가 변경되어 추천상품과 구매 수량 버튼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버림받은 자들의 땅, 몽환의 섬 등 특수 던전에 한 번에 입장할 수 있는 신규 UI도 추가해 편의성을 높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공성전 추가 개선이 있다. 근위병 텔레포트 방식이 변경되어 근위병을 처치하면 주변 1셀에 있는 모든 캐릭터(최대 8명)가 내성으로 텔레포트 된다. 기존에는 근위병을 처치한 1명만 내성으로 이동하여 소수 정예로 수호탑을 공략했으나 이번 변화로 한 번에 수십 명이 내성으로 이동해 수호탑을 공략하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성 전용 마법주문서 '라이트닝 블레이즈' 주문서도 추가된다. 라이트닝 블레이즈는 강력한 광역 공격 마법으로 공성존에서 마법사 클래스만 사용할 수 있는데, 성문과 수호탑 주변에 몰려있는 적들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주문서의 재사용 시간은 300초다. 수성은 어려워지고 반대로 공성은 더 쉬워지는 셈이다.

NPC상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에 성 세율과 전쟁 세율이 추가된다. NPC 상점에서 징수된 세금 일부는 공성 보상으로 지급된다.

공성전 추가 개선 사항
- NPC 상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에 성 세율과 전쟁 세율 추가
- 외성문에 출현하는 근위병 처치 시 주변 1셀의 캐릭터(최대 8명) 내성으로 텔레포트
- 공성전 경비병 출현 수와 시간 변경, 20시 10분 경비병 10명, 20시 20분 경비병 15명 출현
- 혈맹 상점에서 공성 전용 마법주문서 '라이트닝 블레이즈' 주문서 판매 추가
- 성 소유 혈맹의 군주는 채팅 시 성혈 군주 표시
- 공성전 시작 전 세금 정산 시점이 20시에서 19시로 변경 (19시 이후 누적 세금은 공성전 승리자에게 지급)
- 공성전 결과 성주 교체 시 기존 성주가 분배하지 않은 세금 삭제
- 공성전 준비 중 세금 분배 가능
- 수성 혈맹과 동맹 상태 중 AUTO 기능 활성화 시 성문과 수호탑을 공격하는 현상 수정
- 공성전 중 성문과 쪽문 파괴 시 시스템 메세지 출력
- 공성전 UI 도움말 기능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