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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포켓몬고’, 신규 포켓몬 100종 대거 투입…인기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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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AR(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GO)’가 출시 후 가장 큰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

한국시각으로 8일 나이안틱랩스는 13일 포켓몬고에 신규 포켓몬 100마리와 신규 포케스탑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포켓몬고는 미국과 유럽, 일본, 아시아 주요 마켓 매출 순위에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출시된 대부분 국가에서 게임은 매출 7~8위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매출 선두권이라 할 수 있는 TOP3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셈이다.

이에 개발사인 나이안틱랩스는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새로운 포켓몬을 대거 투입해 신규/복귀 이용자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해외 게임매체 ‘게임스팟(GameSpot)’을 통해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추가되는 포켓몬은 일반 등급과 전설 등급으로 나뉘며 피카츄 진화 버전인 라이츄를 비롯해 원작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세레비, 루기아 등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 미국에서는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와 제휴를 통해 전국 스프린트 매장을 포케스탑으로 선정해 매장 방문 시 포켓볼과 에그를 모을 수 있으며 이벤트로 출몰하는 포켓몬과 전투를 펼칠 수도 있다.

한편 포켓몬고의 국내 정식 출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난달 18일 국토지리정보원과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 국내 주요 부처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구글 지도 데이터 반출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개발사인 나이안틱랩스는 구글 지도 데이터와 상관없이 한국 지역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구글 데이터를 핵심 요소로 활용하는 포켓몬고의 특징을 고려하면 국내 출시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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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1 CEO_찰리 2016-12-08 11:09:31

우리나라 못나올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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